20여년간의 발전을 거쳐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 (약칭TEDA)는 이미 투자의 열점지역으로 됐습니다. 현재 3천8백여개의 외자기업이 이곳에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했으며 부를 창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는 든든한 재정실력은 없으니 꿈을 품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자기 가치를 실현하고 성공에로 통하는 교량을 마련해 줬습니다. 다년간 사면팔방에서 온 창업자들이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발전시켰습니다.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에서 많은 사람들은 진내극(陳乃克)박사의 창업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16년전 진내극은 모 연구소에서 사직하고 일본 유학의 길에 올랐습니다. 몇년후 학습성적이 뛰여난 그는 일본의 유명 대회사인 후꾸다주식회사에 취직했으며 회사에서 개발부 부장직을 담당했습니다. 8년전 진내극은 귀국해 창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상적인 창업의 길을 찾기 위해 그는 중국의 거의 모든 대형 경제기술개발단지를 참답게 시찰했습니다. 최후로 그는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를 선택했으며 자신의 연구소를 등록 설립했습니다.

진내극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시 3-4일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회사 설립에 필요한 수속을 전부 마쳤습니다. 당시 정말 기뻤지요. 그렇게 돼서 회사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저는 다시 일본에 돌아갔습니다. 다시 중국에 이사를 오고 귀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진내극박사가 일본을 떠나 귀국한다고 선포한후 줄곧 거액의 보수를 제공했던 일본의 지배인은 진내극이 잠깐 귀국하는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지배인은 진내극이 이토록 짧은 시간내에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모든 수속들을 마쳤을줄은 생각못했습니다.

진내극은 말했습니다.

"일본의 지배인은 당신이 정말로 귀국할줄은 몰랐으며 그토록 짧은 시간내에 회사설립을 마쳤으리라 생각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당신이 두번밖에 귀국하지 않았고 다 해야 이십여일밖에 가 있지 않았는데 수속을 마쳤다니 놀람다고 했습니다. 지배인은 자신이 알기로는 중국 국내에서 외자회사를 설립하려면 최소 석달에서 반년은 걸려야 한다고 알고 있었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이 바로 제가 천진을 선택한 이유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지배인은 보아하니 천진이 괜찮은것 같은데 한번 같이 가보자고 했습니다."

진내극은 기자에게 일본 지배인은 자신과 함께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를 시찰한후 TEDA의 일처리 효율과 투자환경에 끌려 즉석에서 공장설립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일본 지배인은 그자리에서 진내극을 천진에 설립한 회사의 총지배인으로 임명했습니다.

창업초기 진내극도 자금부족등 곤난을 겪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어려울때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 관리위원회가 도움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관리위원회에는 한 규정이 있었는데 유학생들이 귀국해 회사를 설립한 모든 회사는 주택사용료를 면제받을수 있었습니다. 그 정책은 저의 목숨을 구해준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주택임대료를 면제받은후 저의 경제압력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되여 진내극은 개발단지 관리위원회의 도움하에서 곤난을 하나씩 극복해 갔으며 사업도 날로 순조로와졌습니다. 현재까지 7년이 자나갔습니다. TEDA국제창업센터의 첫 귀국 창업유학생 진내극이 1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연구소는 현재 이미 연구개발과 생산을 일체화한 기술이 국내외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하이테크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2003년 회사의 생산액은 인민페로 1천5백만원에 달했습니다.

회사가 거둔 성적에 대해 진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제가 돌아오면서 세운 목표를 기본산 완성했습니다. 한 회사를 설립하고 업종에서, 기술면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했고 할수 있는 일을 했으며 국내의 해당 업종을 위해 일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