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눈에서는 로예는 온순하고 얌전하며 항상 미소를 짓는 여성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얌전한 여성도 성을 낼때가 있습니다.

수많은 관중들은 봉황위성텔레비죤방송의 <봉황아침버스>(鳳凰早班車)프로에서 로예(魯豫)를 알게 되였습니다. <봉황아침버서>프로에 언급하여 로예는 사랑하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이 프로때문에 그는 매일 아침 4시면 일어나야 하므로 너무도 고생하였기때문입니다. 아침 4시 눈을 뜨는 순간 로예는 절망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상태에서 3년간 견지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살고 있는 빌딩의 보안인원은 로예를 불량한 직업에 종사하는 시람으로 오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당시 로예는 매일 아침 4시때면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방금 감은 채로 허술한 상의를 거칠고 커피 한잔을 들고 비칠거리면서 빌딩홀에 들어섭니다.그런데 8시에 프로가 끝나면 그는 화장을 지울새도 없이 진하게 화장한 그 상태로 바삐 집으로 돌아가군합니다. 그래서 빌딩을 지키고 있던 할아버지는 항상 의심스러운 눈치로 그를 지켜보군했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는 마침내 참지 못하여 그에게 <아가씨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나>라고 물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물음에 로예가 텔레비죤방송국에서 아침 뉴스사회자로 일한다고 대답하자 할아버지는 그제야 길게 안도숨을 내쉬였습니다. 이런 정경을 본 로예는 자기도 웃음을 참지 못해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합니다.

로예의 이름은 진로예이고 출생지는 베이징입니다. 그는 베이징방송대학 외국어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봉황위성텔레비죤방송국에 들어가기 전 그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관광프로의 사회자였습니다.

로예는 봉황위성텔레비죤 중문방송국에서 <음악무한대>이란 프로와 <홍콩귀속세기보도-60시간연속방송>, <봉황아침버스>프로, <다이안나왕비장례식 생방송>, <일점 양안 삼지담>프로, 프로를 사회하였습니다.

2000년 로예는 <신주간지>에서 주최하고 관중들이 투표하여 평선한 2000년도 최우수여사회자로 평가되였습니다.

(번역, 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