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곡)

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사회생활에서 한창송인사드립니다.

남: 녜, 안녕하세요, 김금철입니다.

여: 오늘은 7월 20일, 음력 6월 15일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베이징은 계속 사우나 찜통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남: 이런 고온에 대처해 지난 18일부터 베이징시의 4689개 비 연속생산형 공업기업들이 4단계를 나뉘어 휴가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 그래서 그중의 962개에 달하는 기업들에서 이미 이번 주 월요일부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남: 일전에 베이징시 노동사회보장국에서 발표한 관련 통지를 보면 7월 18일부터 8월 14일기간, 베이징시의 약 5천개 비 연속 생산형 공업기업이 육속 생산을 잠시 중지하고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게 됩니다.

여: 이런 기업소들의 직원들은 휴가기간에도 평일과 다름없는 노임을 담보받게 돼서 무더운 여름철 휴일을 부담없이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남: 고온에 대처해 베이징시의 일부 기업소들에서 취한 피서대책이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여: 방금은 베이징의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위해 영성시에서는 주말마다 진행되는 중한 축구이벤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도 끄칠 줄 모르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 지방소식 코너의 첫 소식으로 청도의 김명숙 특약기자와 연결해 알아봅니다.

[지방소식]

[청도]

여: 중한 양국의 민간인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더운 여름철의 사우나 날씨도 마다하고 친분을 쌓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남: 녜, 그럼 이번에는 상해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대만농산품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상해에서 진행됐는데요, 강보유 기자와 연결해 상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상해]

남: 대만산 농산물이 점차 상해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는 상해소식들으셨는데요, 이번에는 연변과 연결해 그곳 소식 알아봅니다.

[연변]

여: 지금 중국의 전국적인 범위내에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주장하고 있는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양호한 인문사회환경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남: 이상이 오늘의 지방소식이었습니다.

[사회만화경]

남: 최근 몇년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서 사륜구동차를 갖고 대륙횡단 여행을 즐기는 스마트한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여: 중국에서는 이를 越野運動-넘을 월-越자에, 야외란 야-野자인데요,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5일제 주말이 추진되면서 대륙횡단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이 상승세를 긋고 있다고 합니다.

남: 그럼 오늘은 한국의 대륙횡단여행 베테랑인 남기환 오버랜드 대표와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사회만화경-15'00]]

(결속어)

남: 사회만화경의 마무리와 함께 수요일 사회생활도 전부 마칠 시간이 다 됐는데요, 이 시간을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 이시간 편성에 한창송, 진행에 김금철, 한창송이었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