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일본군국주의가 중국에 대해 일으킨 침략전쟁은 3천 5백여만명의 중국병사와 평민들이 목숨을 잃게 하였습니다. 1945년 일본은 전패한후 5천여명의 일본고아들을 중국에 남겨두고 갔습니다. 선량한 중국백성들은 이런 일본고아들에게 자애로운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키워주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일본고아와 중국 양부모간의 이야기>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일본도꾜에 살고 있는 시오바라.하츠미는 자기의 중국이름인 두동매를 불러주는것을 더욱 좋아합니다. 고아로서 그는 중국에서 중국의 양부모슬하에서 자라났습니다. 중국의 양부모는 그에게 두동매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2005년 6월 시오바라.하츠미는 왕년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중국 동북 길림성 장춘시에 돌아가 90여살이나 되는 양모인 우세방과 상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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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양부모가 없었더라면 저의 오늘 이와 같은 좋은 가정이 절대 있을수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들을 잊을수 없습니다. >

두동매는 제 2차 대전기간 일본이 중국에 버리고 간 수많은 고아중의 한명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중국을 장기적으로 강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본은 무력으로 중국을 침략하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경제적 략탈을 강화하였으며 중국 동북의 흑용강과 길림, 요녕삼성과 내몽골 등지에 대량의 이주민을 보냈습니다. 두동매의 부모가 바로 이런 분에 속합니다.

1945년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이 실패된후 패배한 일본병사와 일본이주민들은 일본으로 도망치려 하였습니다.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흉악한 일본병사들은 일본여성과 아동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한편 자기의 친혈육을 죽이도록 협박하였습니다.

일본 나고야에 살고 있는 고아인 나가므라.기요고는 진숙청이란 중국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일본병사의 날창밑에서 도망친 경력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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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오후 어디에서 온 일본병사들인지 날창을 들고 달려들어 방에 있던 사람을 전부 살해하였습니다. 나와 여동생은 엄마의 말을 듣고 슬거머니 도망쳤지만 어머니와 작은 남동생과 여동생이 전부 살해되였습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부모들의 사망과 도망으로 중국에 남은 일본고아가 약 5천여명이나 됩니다. 그중 제일 큰 고아는 13살이고 제일 작은 애는 출생한지 며칠밖에 안됩니다.이들은 부근에 있는 중국백성들의 집에서 빈틈없는 배려를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일본고아를 기르는 중국사람들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일본군의 박해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숙현이라고 하는 노인은 일본이 장춘을 강점했을때 일본병사의 발길에 채워 생육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유랑하는 일본고아인 오야마.모모이를 발견하였을때 이숙현노인은 저도 모르게 선량한 손길을 내밀어 그를 수양하였습니다.

자발적으로 일본고아들을 수양하는 중국백성들의 행동은 공화국정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교수 영유목선생은 일본군이 중국침략전쟁에서 중국에 3500만명의 사상을 조성하고 1천억달러의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과 5000억달러의 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조성하였으나 중국정부는 넓은 흉금으로 일본고아들을 대하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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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으로 산생된 이런 고아들이 중국에서 생존하고 생활해 나가는것은 그들에 대한 중국정부의 정책과 관련됩니다. 항일전쟁이 중국에 거대한 재난을 조성하였으나 중국정부는 인도주의원책에 따라 일본고아들을 차별시 하지 않고 선량한 민간인들이 이런 고아들을 수양하는데 물질적 지지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점에서 중국정부는 일본인민들에게 아주 넓은 흉금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정부의 배려와 양부모들의 사랑으로 수많은 일본고아들은 어른으로 자라나 사업에 참가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1972년 중일국교정상화가 실현됨에 따라 민간내왕이 부단히 늘어나 일본고아들도 일본에 돌아갔습니다. 이런 고아들은 중국양부모들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여 늘 그들을 일본에 모셔다 관광시키군합니다.

시오바라 하즈미는 일본에 돌아간후 얼마 안지나 양모인 우세방을 일본으로 모셔갔습니다. 그때의 정경을 회상하면서 우세방노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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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기차가 이미 출발하였는데도 불굴하고 그는 달리는 기차의 뒤를 좇아가면서 나를 만류하였습니다. 그는 왜 자기를 이국에 두고 혼자서 돌아가는가고 웨쳤습니다.>

중국사람들에 의해 수양된 일본고아들이 어른으로 자란후 귀국한것은 그중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보다 많은 고아들은 중국에 남아 양부모곁에 있을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내몽골자치구에 살고 있는 우윤여사가 바로 그중의 한사람입니다. 1981년 그는 일본에 있는 오빠와 연계를 취하여 일본에 돌아가 5달동안 살다가 친인들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단연히 중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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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전쟁고아입니다. 중국의 양부모들이 친자식을대하는것 처럼 나를 키워주었습니다. 지금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고 양모가 아직 살아계십니다. 년로하신 그를 내가 모셔야 합니다.>

우윤과 같이 버림받고 중국에 남은 일본 고아들은 중국이 자기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부모들을 주었고 자기들에게 가정의 따사로움을 주었기에 자기들은 행운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일본고아와 중국 양부모간의 이야기>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 번역, 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