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안녕하세요? 임봉해입니다.

혹시 교통유도전자지도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남: 녜,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 1차 중국디지털출판박람회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디지털출판공정이 돌파적인 진전을 가져와 억원을 투자해 편찬한 교통유도전자지도가 전면적인 응용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여) 교통유도전자지도는 최적의 행차노선을 기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 학교, 병원, 상점 등 서비스장소와 주민지역, 하천, 철도 등 지리적 배경수치를 제공할수 있대요. 성구(星球)지도출판사의 전시대 앞에서 기자는 새 일대의 자동차교통유도제품을 보면서 중국 어느곳을 다녀도 길을 물을 필요가 없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 성구지도출판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출판사와 신수마스위 과학기술유한회사의 협력으로 전국 거시교통유도전자지도, 19개 성, 자치구, 직할시 원격도항전자지도와 150개 도시교통유도전자지도의 편찬과업이 끝났다고 합니다. 이런 전자지도는 자동차교통유도계기, 핸드폰, 극소형 컴퓨터 등 단말전가설비에 광범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중국에서 자주지식산권을 갖춘 전자지도가 전면적인 응용단계에 들어갔다는것을 말해줍니다.

(여) 2년내에 도항전자지도의 수량은 300개 도시에 확대되고 앞으로 10년간 도항전자지도의 보급범위는 전국의 모든 현 이상 도시와 주요 향,진에까지 확대되여 전국을 카버하는 도항전자지도망이 형성됩니다. 총 투자가 2억원 이상인 이 중대 출판공사는 백성들의 생활에 편리를 갖다 주게 될것입니다.

(간주곡)

중국에 무슨 백만장가가 이렇게 많을까?

(남) <환구시보>의 기자는 일전에 메히꼬시인, 작가, 현임 에스빠냐어 객원교수인 다사만드스 여사를 만나 중국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여) <나는 지난해 8월 베이징에 왔는데 이 도시에 대한 첫 인상은 왕부정에서 였습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물건을 구입했는 그것들은 흔히 한견지에 수백원씩 하는 옷들이였습니다. 나는 이런 광경을 보면서 중국에는 도처에 백만장자라고 하던 글이 떠올랐습니다.

중국인의 구매력은 놀라울 지경입니다. 과거 나는 저금을 책과 역서구입에만 썼고 입는데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중국에 온후 나는 주변사람들의 영향으로 며칠에 한번씩 물건이나 옷 또는 신발을 샀는데 언제나 구매 유혹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나는 매일 또 식당에가 밥을 먹어야 합니다. 학교주변으 식당에는 많은 대학과 중학생들이 있었는데 비록 이런 청년들은 아무런 수입내원이 없어도 식당에서 한끼 먹는데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상인은 말할것도 없고 나와같은 문외한까지도 중국의 거대한 상업기회를 보게 되였습니다.

많은 상품은 다른 나라에서는 줄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금방 유행되기 시작합니다. 중국인의 구매력은 놀랍고 도처에 백만장자가 있는것 같습니다.>

(남) 사실 우리는 외국인의 안광으로 부터 일부 문제를 사고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인의 진정한 구매력은 정말 놀라울정도겠습니까? 중국에는 도처에 백만장자가 있겠습니까? 중국인은 참말 그렇게 부유하겠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외국인이 받은 이런 인상은 다년간 우리가 양성한 일부 불량소비습관및 경향과 관련됩니다.소비에서 명브랜드를 추구하고 맹목적으로 본따고 비기며 자기 수입래원을 따지지 않고 <내일의 돈으로 오늘의 일을 합니다.> 결국은 도시에 <빚을 짊머진 신사>가 속출하고 먹고 마시고 노는 소비를 책을 구매하고 학습하는 소비보다 더 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 이런 소비현상을 초래하는 원인은 복잡합니다. 중국인의 구매력이 놀랍다는 것은 표면적인 현상입니다. 양호한 소비습관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 아주 많습니다.

(간주곡)

<사회생활>

남: 청취자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일본군국주의가 중국에 대해 일으킨 침략전쟁은 3천 5백여만명의 중국병사와 평민들이 목숨을 잃게 하였습니다.

여:1945년 일본은 전패한후 5천여명의 일본고아들을 중국에 남겨두고 갔습니다. 선량한 중국백성들은 이런 일본고아들에게 자애로운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키워주었습니다. 그럼 계속해 [일본고아와 중국 양부모간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창술아나운서가 안내합니다.

(사회만화경)

남: 최근 몇년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서 사륜구동차를 갖고 대륙횡단 여행을 즐기는 스마트한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여: 중국에서는 이를 越野運動-넘을 월-越자에, 야외란 야-野자인데요,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5일제 주말이 추진되면서 대륙횡단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이 상승세를 긋고 있다고 합니다.

남: 그럼 오늘은 한국의 대륙횡단여행 베테랑인 남기환 오버랜드 대표와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한창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의 연대)

남:중국 산동반도의 동쪽에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대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해와 발해를 끼고 있는 연대시는 바다를 사이두고 한국, 일본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연대시는 지금 최적의 도시생활환경과 투자환경으로 해내외 벗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대 소식> 연대방송국 박금숙기자가 현지에서 전합니다.

M

남: 청취자 여러분 박금숙기자의 <연대 소식>으로 오늘의 방송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우리 프로에 대한 청취소감이나 훌륭한 제의들을 많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면서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김희남, 안옥화, 한창송, 진행에 김금철, 임봉해였습니다.

남: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