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뢰(韓磊)

1991년에 가요계에 입문한 한뢰는 중국 유행가요계에서 개성이 선명하고 예술기질이 다분한 남성가수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약 백부 드라마의 주제곡과 대량의 노래들을 불렀습니다. 그의 노래소리는 진실하고 소박하며 매력으로 차넘칩니다. 베이징에서 태여난 한뢰는 소년시절부터 트롬본을 연주하면서 음악과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악기연주를 통한 음악자질의 제고는 한뢰가 후날 유행가요계에서 크게 발전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로 되였습니다.

1991년 한뢰는 베이징에서 진행된 "신인"가수 대형공연에 참가해 호매로운 가창풍격으로 관객들의 호감을 샀으며 이때로부터 유행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첫 노래로 한뢰가 지난세기 90년대초 부른 노래 <곳곳에 다녀봐요> 들으시겠습니다. 90년대 초 한뢰가 부른 이 노래는 얼마안되여 중국 전역에 유행되였으며 중국인들도 이때로부터 한뢰를 기억하게 되였습니다. 녜, 이 노래 들려옵니다. <곳곳에 다녀봐요>

(노래 <곳곳에 다녀봐요>)

1997년 한뢰는 자신이 제작한 첫장의 개인앨범 <사랑 불나방>을 출범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POP, BLUES, JAZZ 등 음악과 중국 몽골족 음악, 티베트족 음악 등 여러가지 풍격의 음악들이 수록되여 한뢰의 뛰여난 가창실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중의 네수의 노래 <사랑 불나방>, <사랑과 근심 누구와 함께 나눌까요?>, <되돌아봐요>, <해뜨는 여관>등은 모두 그해 중국 각지 유행가요 순위의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그중의 노래 <사랑과 근심 누구와 함께 나눌까요?>란 노래 들으시겠습니다. 한뢰는 2000년 한 공연현장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의 탄성있는 창법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애절함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이 노래 들려옵니다.

(노래 <사랑과 근심 누구와 함께 나눌까요?>)

한뢰의 목소리는 호방하고 그 음역 또한 폭넓습니다. 그는 중국의 지방색채가 짙은 민요로부터 서방의 쟈즈음악까지 잘 소화해내며 농후한 정감을 잘 보여주고 있고 다년간 친철하고 자유분방한 음악풍격을 형성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음악생애에서 한뢰는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들을 아주 많이 불렀으며 텔레비죤 드라마의 주제가와 삽곡도 불렀습니다.

그는 자신의 독특한 음성과 가창풍격으로 현 중국 유행가요계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남자가수의 한명으로 되였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그가 부른 노래 <마지막 토로>들으시겠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해 중국 대륙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텔레비죤 드라마 <한무제>를 위해 부른 노래입니다. 드라마 <한무제>는 중국 서한 한무제의 인생을 보여주고 중화민족 역사의 장려한 한페이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야기가 곡절적입니다. 한뢰는 웅후한 목소리로 호매로운 기세를 지닌 이 노래를 잘 불러 역사의 중후함과 부드러운 온정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신은 사품치며 흐르는 강의 한 물보라입니다. 당신은 연면한 산세의 한 산봉우리입니다. 당신은 적막을 검은구름에 감추고 꿈을 푸르른 초원에 띄웠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대지를 불태우고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춤을 춥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마지막 토로입니다." 녜, 이 노래 들려옵니다. <마지막 토로>

(노래 <마지막 토로>)

한뢰는 평소에 자신을 잘 나타내지 않는 편입니다. 그는 여가시간을 음악누적과 학습에 돌렸습니다. 한뢰는 줄곧 자신의 정감을 제대로 보여줄수 있고 자신의 실력을 잘 구현할수 있는 음악을 만들려고 고안해오고 추구해왔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여러가지 형식의 음악을 다 접촉해보았으며 그 가운데서 자신의 가창기교와 음악이념을 보완했습니다. 한뢰는 자신이 부른 모든 노래가 좋은 노래가 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오늘 음악여행의 끝곡으로 한뢰와 유첩이 함께 부른 노래 <이렇게 멀리 왔어요>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선율이 아름다운 사랑노래입니다. 한뢰는 남성의 매력을 부드럽고 섬세히 표현했으며 연인간의 깊고 자연스러운 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녜, 그럼 이 노래를 마지막 노래로 한뢰와 그가 부른 노래들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