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소비)

명지한 관광 소비자가 되려면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하는 문제들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여행사를 통해 유람하면 "바가지"를 쓰는가?

관광객이 유람목적지를 확정한 다음 두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자기 힘으로 관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행사를 찾아 유람하는 것입니다. 물론 관광자가 낯설은 지방에서 먹는 것, 주숙하는 것, 다니는 것, 유람하는 것, 쇼핑하는 등 일련의 관광소비를 홀로 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행사로 말하면 이 면에서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널려있는 여행사 중 어느 한 여행사의 표만 사면 일련의 봉사를 다 받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행사를 찾으면 바가지를 쓴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여행사는 기업으로서 경제효익을 따지게 되고 또 국가에 대한 납세 기여가 있어야 합니다. 여행사가 효익을 얻는 비결은 도매와 소매 사이의 가격 차이에 있습니다.

여행사는 관광상품판매의 도매상으로서 호텔, 비행기표, 입장권 등을 예약할 때 도매가격으로 사다가 관광자들에게는 소매가로 파는데 이 가운데서 생기는 가격 차이가 여행사의 합법적인 수입으로 됩니다. 물론 개별적인 여행사들에서 사기치고 규정을 어기고 관광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여행사만이 아니라 기타 경영업에도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중국 관광시장관리가 날따라 강화되면서 이런 "자살"적인 현상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므로 여행사를 믿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관광가격이 낮으면 낮을 수록 좋은가?

어떤 유람객들은 물건은 여러 개를 놓고 대비해 봐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심리를 가지고 어느 여행사가 가격이 싼가 찾아다니는데 잘못하다간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일찍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여행사가 모 지역에 대한 관광단을 조직할 때 여느 여행사보다 가격을 몇백원 낮추어 많은 관광객을 끌었습니다. 열차에 오를 때 이 여행사에서는 본래 예약한 것은 보통 열차임으로 지금 특별열차를 타야 함으로 특별열차표 가격을 보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목적지에 이르러 관광명소를 유람하려 할 때 가이드가 관광명소 입장권이 비용에 들어있지 않다고 하면서 또 임시로 돈을 더 내야 했고 또 기타 다른 비용들이 자꾸만 늘어나 관광자들이 심정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와 계산해 본 즉 다른 여행사보다 비용이 더 높았습니다. 관광가격은 두가지로 조성됩니다. 하나는 대리 예약비용으로서 먹고, 주숙하고, 움직이고, 유람하는 비용을 여행사가 지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종합 봉사비용입니다. 어떤 여행사는 가격에서 "속임수"를 쓰는데 유람항목에서 몇개 항목을 줄이는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가격이 낮은 듯 하나 실제적으로 볼 때 소비자들의 권익에 손상 주었습니다. 때문에 가격이 너무 낮은 여행상품에 대해 확실하게 유람질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해야 하며 가격이 낮다해서 좋은 것이 아니므로 함부로 감각에 따라 움직이 말아야 합니다.

세째, 계약서에 사인을 잘 하고 길을 떠나야 합니다.

어떤 여행사는 관광자와 유람코스를 확정한 후 관광코스에 따라 돈을 계산합니다.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 불만이 있어도 여행사가 할 말이 있게 되여 소송할 수 없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관광상품이 "무형"으로부터 "유형"으로 변하므로 계약에 사인을 하고 그 것을 증거물로 해야 책임이 어느 누구에게 있는가를 가를 수 있읍니다. 때문에 계약서에 사인을 잘 하고 길을 떠나야 명지한 관광자라 할 수 있습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