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8살에 난 이경상노인은 중국 북부 하북성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3년전의 어느 날이였습니다. 그의 4명의 혈육이 전부 중국침략일본군이 발사한 독가스에 의해 살해되였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정경을 돌이켜볼때면 노인은 더없이 슬퍼합니다. 초봄의 어느날 아침 요란한 총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여난 마을사람들은 피신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해둔 갱도에 몸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뜻밖으로 일본군은 독가스탄을 갱도에 던져버렸습니다. 그 당시의 정경을 회상하면서 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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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들은 마을에 들어서자부터 갱도입구를 찾아 갱도안으로 독가스를 불어넣었습니다. 나의 누나와 두 남동생, 그리고 한 여동생은 독가스를 이겨내지 못하여 전부 숨지고 말았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보평교수는 장기간에 걸쳐 중국에 대한 일본군의 화학전을 연구해왔습니다. 그는 1939년 부터 제 2차 세계대전이 결속될때까지 일본군은 작전에서 보편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고 했습니다.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더라도 일본군은 중국군대에 연 2000여차례의 독가스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침략일본군의 이런 란폭한 죄행은 전후 미국의 보호로 하여 기소를 받지 않았으며 전쟁범은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평교수는 이에 커다란 격분을 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2

< 일본군의 화학전에서 중국사람들은 엄중한 손상을 받았으나 죽을때까지 기소할 곳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조성된 주요 원인은 일본이 침략전쟁의 책임을 승인하지 않고 전후 일본이 침략전쟁을 일으킨데 대해 철저히 처리하지 못한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결속은 전쟁의 시달림을 받을대로 받은 전세계인민들에게 서광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민들에게 있어서 일본군화학무기의 피해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평교수의 소개에 의하면 일본은 투항한 전야에 자기들의 죄행을 덮어감추기 위하여 대량의 화학무기를 부근에 파묻었거나 버리면서 관련자료들에 대해 절대 비밀에 붙였습니다. 전후 일본정부는 장기간에 걸쳐 화학무기를 연구제작하고 버리고 간데 대해 부인하였습니다. 1991년 사실과 국제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일본정부는 부득불 이 문제의 존재를 승인하였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일본군이 중국에 버리고 간 수많은 독가스탄은 우환거리로 되였습니다. 1946년 길림성돈화에 사는 4명의 농민들은 풀을 베다가 일본군이 버리고 간 포탄독액에 접촉하여 종국적으로 종신장애자로 되였습니다. 1980년 흑룡강성 쌍성시의 제정빈은 현지에서 발견한 독가스탄을 다쳐 몸의 피부가 부식되여 하는수 없이 그 부식된 피부를 수술해버렸습니다.

2003년 8월4일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르시의 한 건축공사현장에서 5개 의 금속통이 발굴되였습니다. 금속통에 들어있던 독가스가 누설되여 44명이 중독되고 한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건은 역사적 책임을 밀어버리려는 일본정부에 대한 중국 각계의 불만을 자아냈습니다. 중국정부의 여러 차례 교섭을 통하여 일본정부는 나중에 3억엔을 지불하여 중국측의 손실을 배상하였습니다. 올해 26살에 난 왕성은 그당시 제일 엄중하게 부상되였습니다. 그는 일본측으로부터 일정한 경제적 보상을 받았으나 미래에 대해 의연히 막막하다고 했습니다.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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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 보상을 받았으나 저의 심정은 의연히 좋지 않습니다. 이런 독가스상해의 검은 그림자가 시종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해당 통계수치에 의하면 지금 이미 2000여명의 무고한 중국백성들이 중국침략일본군이 버리고 간 화학무기의 상해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많은 중국인민들은 중국침략일본군이 버리고 갔거나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독가스탄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1997년 중일 두 나라가 유엔 <화학무기금지공약>가입시의 해당 규정에 따라 일본은 반드시 2007년전으로 중국에 버리고 간 화학무기를 철저하게 없애버려야 합니다.

<8,4사건>의 피해자인 우해영여사는 이와 관련하여 기자에게 자기는 일본사람들이 중국의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가 하는것을 요해하며 중국에 버리고 간 화학무기를 하루빨리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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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일본이 일본군이 버리고 간 독가스를 비롯한 화학무기를 소각하거나 인일보 처리함으로써 중국인민들에게 량호한 생존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랍니다.>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