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진행되는 제1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무장관회의는 오늘(29일)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 등 주요내용을 포함한 의장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베이징에서 진행중인 제4차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을 환영하며 이 회담이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인 방법을 제공할수 있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바랐습니다. 성명 발표에 앞서 백남순 조선 외무상과 반기문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회담이 진전을 가져와 조선반도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의장성명은 또 주권과 평등에 대한 상호존중의 원칙을 기초로 상호신뢰와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외무상들은 어제 있은 회담에 이어 오늘에도 두번째 회동을 가지고 조선반도핵문제 등을 토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