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도강언)

도강언은 성도 서북쪽으로 60키로미터 되는 도강언시의 서쪽에 위치하고있다. 도강언은 민강(民江)이 산간구역으로부터 성도평원에 흘러드는 곳에 위치하였는데, 위대한 고대 수리공정으로서 고대 수리건설의 찬란한 진주로 불리운다.

도강언이 건설되기전에 민강 물은 산어구를 나오자마자 흐름속도가 갑자기 줄어들어 늘 재해를 이루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2259년전의 진소왕(秦昭王)시기 진나라 리방(李氷)과 그의 아들은 전인들의 치수 경험을 흡취하고 현지인들을 인솔하여 수리공정을 했다. 이 공정에는 어취(魚嘴), 비사언(飛沙堰), 보병구(寶甁口) 세개 주요한 구성부분을 망라한다. 어취는 강심에 만든 물을 갈라놓는 언제로서 흉흉한 민강을 외강과 내강으로 갈라 놓았으며 밖으로는 홍수를 내보내고 안으로는 물을 끌어들여 관개하였다. 비사언은 홍수와 모래를 배출하고 물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보병구는 흘러드는 물의 량을 통제하였는데, 입구의 모양이 병아구리와 같다고 해서 보병구라고 불리웠ㄷ. 내강의 물은 보병구를 거쳐 사천서쪽의 평원에 흘러들어 농경지를 관개하였다.

도강언이 건설된후 성도평원은 옥토가 천리에 이르러 "육지의 바다"로 불리웠으며 "물이 사람의 의지를 따라 기근을 모르게 하니 천부지국이라고 할만하다"고 평가되었다. 사천의 경제문화는 아주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인민들은 큰 수혜를 보았다. 이 공정은 지금까지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도강언은 해마다 적지 않은 외국 관광객들을 접대하는데 이가운데서 일부는 수리 전문가이다. 일부 수리전문가들은 전반 공정설계를 자세하 본후 도강언의 높은 과학수준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일례로 비사언의 설계는 회선류의 이론을 아주 잘 운용하였다. 비사언은 평소에는 물을 끌어들여 관개할수 있으며 홍수때에는 물을 외강에 내보낼수 있다. 그리고 또 모래와 돌을 배출할수 있다. 시민트가 없었던 그 시절에 이처럼 큰 공정을 이뤄냈다는것은 경이로움을 자아내지 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