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8월의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월드 캐니발이 다시 베이징에 돌아와 열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여: 이번에 월드 캐니발은 도로를 사이두고 저희 방송국 사옥과 마주하고 있는데요, 무더운 더위에도 불 붙듯 돌아가는 오락시설과 그 속을 오가는 인파를 보면 독은 독으로 친다는 속담을 생각하게 됩니다.

남: 독은 독으로 친다, 무더운 여름 무더운 사람속을 헤집고 무더운 캐니발의 오락시설에서 인체의 극한데 도전한다. 어떻게 보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좋은 한때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여: 그렇지요. 온 몸을 흐르는 땀을 통해서만도 건강에 좋은 한 때가 될것입니다. 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더 해주는 화제는 그만 하구요, 시원한 여행을 시작하도록 할가요? 먼저 오늘여행의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시간에는 장강가의 진강 강선가로 가서 장강만의 생선을 맛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마지막으로 추천코스에서는 조설매 기자가 무더위가 없는 티베트 라싸의 백궁을 추천해드립니다.

관광정보

남: 글로벌화가 지속되면서 "금삼각"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지 않습니까?

여: 네. 예를 들어 두만강 지역은 중국, 조선, 러시아 세 나라 국경에 위치해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가져서 경제의 금삼각이라는 이름을 가지지요.

남: 중국에는 관광금삼각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사천성, 귀주성, 중경시 접목점에 위치한 금삼각을 들 수 있습니다.

여: 사천성, 귀주성, 중경시는 각자 특색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런 세 곳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말인데요. 이 금삼각 관광구에는 주로 어떤 내용들이 망라됩니까?

남: 네. 이 금삼각 관광구는 중경시의 서남쪽, 사천성의 동남쪽, 귀주성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명소들로는 중경시 강진(江鎭) 사면산(四面山) 국가급 풍경 명승구, 사천성의 복보(福寶) 국가 삼림공원, 귀주성의 적수(赤水)국가급 풍경명승구 등이 망라됩니다.

여: 주로 자연명소 위주인데요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죠.

남: 직경 80킬로미터의 금삼각 관광구에 국가급 생태관광구가 6개 있고 세계최대의 쥬라기 고목 13만그루, 지구의 동위도상 최대면적의 상록활엽림대, 세계 최대의 단하지모, 천여개의 폭포 등이 있습니다.

여: 이런 자연경관을 통합해서 통일적으로 홍보, 관리하고 통일적으로 코스를 선보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그래서 금삼각 관광구입니다.

남: 이렇게 각지들에서 각자의 장점을 모아 힘을 합치는 한편 각지들에서는 또 나름대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에서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소식)

여: 시원한 10월 상해에서 상해국제예술축제가 한달동안 개최된다는 소식을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이 한달동안 동서방 예술의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50여마당의 내외 공연이 펼쳐져 눈맛과 귀맛을 크게 자극할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여: 10월은 시원한 황금의 계절이지만 지금은 금방 8월에 들어섰기 때문에 상해는 물론이고 여기 베이징도 더위가 기승을 부려 많은 사람들이 북쪽을 바라고 있지 않습니까?

남: 네.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흑룡강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하는 시원한 소식입니다.

(흑룡강소식)

여: 흑룡강 의춘 삼림생태관광제가 개막되었다는 시원한 소식을 박청암 특약기자가 시원한 동북 할빈시에서 전해왔습니다.

남: 녹색생명공정을 목적으로 한 여러가지 행사의 의춘삼림생태관광제가 개막되었다는 시원한 내용이였습니다.

여: 역시 더위를 몰아가는 시원한 소식을 보았습니다. 장백산들꽃관광제가 일전에 개막되었습니다.

남: 장백산은 고도와 기후의 영향으로 해발 1200미터에서 1900미터사이에 장백산 특색의 서로 다른 화원이 있어서 하루동안에 유럽과 아시아 대륙북반구의 모든 식물을 다 볼수 있습니다.

여: 이런 화원에서 진달래를 비롯해 여러가지 들꽃을 구경할수 있고 또 장백산 사진전시회, 자가용 관광, 장백산 협곡 숙영표류관광, 장백산 수렵관광 등 행사들이 9월말까지 이어집니다.

남: 장백산과 가까이 있는 연변의 도문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체의 장점을 살려 관광산업을 기둥산업으로 부상시키고 있습니다. 연변에서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하는 소식 들어봅니다.

(연변소식)

여: 네, 연변에서 김명록 특약기자자 전한 소식이였는데요, 도문에서 문화유적지, 지리와 인문적 특색, 국경특색을 살려 여러가지 다양한 과광코스를 선보이고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남: 국경을 변강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조선과 이웃한 지리적 특색을 살려 통상구가 하나의 관광명소로 부상해 조선상품도 구입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 이렇게 각지들에서 다양한 행사와 조치로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각 지의 관광업은 계속 승승장구로 발전하고 그에 따라 이 지구가 더 아름답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점들이 관광수익이나 관광객수의 증가에서 잘 나타납니다. 청도에서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청도소식)

여: 산동성의 상반기 관광소득이 약 44억원이 되었고 증가폭도 크다는 좋은 내용을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고 관광지와 한 지역, 지구의 환경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중국명소

남: 박은옥씨가 소개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장강하류의 진강에 위치한 강선가를 소개해드립니다.

(안내)

여: 장강 하류 진강의 강선가에서 맛 보는 생선요리, 저도 군침이 돕니다. 장강가에 위치한 장소라 교통이 편리할것 같습니다.

남: 네. 장강유람선을 이용하여 갈수도 있고 강소성 소재지 남경에서 고속을 타고 약 한 시간 가면 진강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여: 이 강선가에서 요리집을 찾아 한때 만 포식할 경우 가격은 어느 정도로 잡으면 될가요?

남: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일인 50원정도면 10가지 요리를 맛 볼수 있습니다. 6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이지요.

여: 교통도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장강 유람길에 들릴수 있는 좋은 명소-진강의 강선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추천코스

조설매 기자가 티베트 라싸의 부다라궁전에서 백궁을 상세하게 소개해드립니다.

여: 네, 조설매 기자가 티베트 라싸의 부다라 궁전에서 백궁을 상세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남: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남: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