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개건된 티베트 라싸 부다라궁)

청취자 여러분, 여러분께서 지금 듣고 계시는 것은 츠런라무여사가 매일 아침마다 부르는 노래입니다. 올해 79세에난 츠런라무여사는 지금 티베트자치구 산남지역의 한 작은 현에서 아주 편안한 만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노인은 평소에 노래로 자신의 감정을 표달하기를 즐깁 니다. 그는 기자에게 40여년전에 자기는 구 티베트 봉건 농노주의 농장에서 노예로 있었는데 주인은 자기를 말 할 줄아는 가축으로 간주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때 자기는 자신에게 소와 양, 땅이 차려지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후에 그는 티베트의 권력기관에서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되였습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티베트는 지난 세기 중반에도 의연히 봉건 농노제도에 처해 있었습니다. 티베트 인구의 5%도 않되는 귀족, 지방 정부, 고급승려등 3ㅐ 영주들이 티베트에서 95% 이상을 차지하는 토지와 생산 자료를 점유하였습니다. 그런데 티베트 총인구의 95%이상이 농노와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인신자유가 없었으며 가정 재산이라는 것은 운운 할 여지도 없었으며 농노주에 의해 사고 팔리는 형편이였습니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정식으로 창립되였으며 중국 공산당이 중국에서 집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공화국이 성립되기 전에 통과된 임시헌법성질의 <공동강령>에는 공화국 경내의 각 민족은 평등한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했 또 으며 민족 평등, 민족 단결, 민족 구역자치 정책과 종교신앙자유 정책을 규정하였습니다. 1951년, 5월, 23일에는 중앙정부와 티베트 지방 정부는 베이징에서 <평화적으로 티베트를 해방하는 방법의 협의>에 조인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름있는 <17조 협의>인데 티베트는 그때로부터 평화적으로 해방되였습니다.

티베트에 이름난 역사학자 바쌍왕둬는 티베트의 평화적인 해방은 티베트에 대한 역사적인 전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티베트를 평화적으로 해방함으로써 국가주권의 통일과 영토완정을 수호하였으며 티베트족과 전국 각 민족의 평등과 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된후 수년간은 의연히 봉건 농노제도의 사회 체계가 지속되였습니다. 바쌍왕둬는 티베트를 평화적으로 해방할데 관한 <17조 협의>중에 <티베트의 각항 개혁의 실체에 대하여 중앙은 강박하지 않았으며 티베트 지방정부는 자체적인 개혁을 진행하였고 인민들이 개혁의 요구를 제출하였으며 티베트 령도일군들이 해결 방법을 협상했다고 해석하였습니다.

1955년 3월 중국의 지도자 모택동주석의 제의와 티베트의 두 큰 종교 령수인 제 14세 달레라마와 제 10세 벤첸의 동의로 중앙정부는 티베트자치구 준비위원회 성립을 결정하였습니다. 달레라마와 벤첸이 각각 이 준비위원회 주임위원과 부 주임위원을 맡았으며 티베트 지역에서 민족 지역 자치의 실시를 위한 준비를 책임지도록 하였습니다. 일년후 이 준비 위원회가 라싸에서 정식으로 성립된 때 51명의 준비위원회 위원중에서 티베트족위원이 48명을 차지하였으며 중국 부총리 진의가 친히 라싸에 가서 축하를 표시하였습니다.

1959년 3월 10일 티베트 상층 통치집단의 일부 사람들은 인민의 이익이 높아지는 민주개혁의 요구에 직면하여 봉건농노제도가 <영원히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미국 등 외래 세력의 지지하에 갑자기 무장 반란을 일으키고 티베트를 중국에서 분렬시키려 하였습니다. 이 무장반란은 종국적으로 티베트의 백만 농노들의 운명이 앞당겨 철저히 개변되게 되였습니다.

1959년 6월 부터 중국중앙정부는 티베트 각 지역에서 2년간의 민주 개혁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쌍왕둬선생은 1959년에 티베트에서 민주개혁을 밀고 나간데서 티베트 봉건 농노제도를 철저히 없애버리고 백만 농노가 천년 동안의 소원이였던 토지와 가축 등 기본생산자료를 가지게 되였으며 티베트 사회에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쌍왕둬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식형태면에서 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이 티베트 인민의 의식 형태에 진입하였으며 평등, 착취를 반대하고 압박을 반대하는 사상이 점차 주도 사상으로 되였습니다. 정치제도에서 티베트 각급 정권층에는 티베트족들속에 공산주의를 신앙하는 사람들이 있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의 한 구성부분으로서 티베트는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민주 개혁을 통하여 티베트 인민들은 중국내지의 각 민족인민들과 같이 평등한 정치권리를 향수하게 되였습니다. 1965년 9월에 티베트 자치구제1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가 라싸에서 열려 선거를 거쳐 티베트자치구자치기관및 기타 영도 간부들이 선거되였으며 티베트자치구의 정식성립을 선포하고 많은 번신한 농노들이 티베트자치구 각급 정권기관의 령도 직무를 담임하게 되였습니다.

(번역, 편집: 이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