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가수 소예(蘇芮)]

소예의 가창생애는 1968년에 시작되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이미 37년간 노래를 불렀지만 그중 첫 15년간에는 무명가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983년 첫 장의 중국 표준어 개인앨범 <같은 달빛>을 출범하면서 소예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였습니다. 이 앨범중의 <날 따라와요> <같은 달빛>등 노래는 당시 대만에서 히트를 쳤으며 널리 유행되였습니다. 그후 소예는 선후로 30여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소예는 점차 자신의 독특한 가창풍격을 형성하게 되였고 그의 창작재능도 중국어 유행가요계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첫 노래로 소예의 앨범 <소예 20년 특집>의 수록곡 <같은 달빛>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감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때부턴지 소시적 친구들이 멀어져갔어요. 어느때부턴지 주위에는 생소한 얼굴로 가득찼어요. 붐비는 인파가 우리의 거리를 멀어지게 했어요. 조용한 밤 묵묵히 눈물을 흘려요. 그 누가 나에게 알려줄수 있나요? 우리가 세계를 개변했는지? 아니면 세계가 당신과 나를 개변시켰는지? >

(노래 <같은 달빛>)

<소예 20년 특집>은 소예가 2003년에 출범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는 그가 1983년부터 2003년까지 20여년간 가창생애에서 부른 14수의 경전작품이 수록되여 있습니다. 그중에는 방금 들으신 <같은 달빛>이 수록되여 있는가 하면 <기여>, <친애하는 꼬마>, <주간당매무>(<酒干?賣無>)등 소예의 대표작들이 수록되여 소예의 20년간의 성장여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그중의 수록곡 <주간당매무>란 노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주간당매무>는 중국 대만영화 <잘못 탄 차>의 주제곡입니다. 노래 제목 <주간당매무>는 현지 페품 수구인들의 구두어인데 그 뜻은 "빈 술병 팔지 않겠나요?>입니다. 소예는 자신의 독특한 가창기교로 생명, 사랑에 대한 주인공의 갈망과 추구를 생동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노래 들려옵니다. <주간당매무>

(노래 <주간당매무>)

<소예 20년 특집>은 1998년부터 준비하여 5년이란 시간을 거쳐 2003년에 출범되였습니다. 이 기간 소예는 감정생활에서 한차례 혼인변고가 발생했고 소예의 은사인 팽국화 선생도 2001년에 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업과 가정에서 받은 이중좌절은 그의 가창풍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침울한 절주, 짙은 슬픔, 빈번한 변조, 솔직한 발휘는 마치 그의 적막하고 슬픈 마음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소예는 <소예 20년 특집>은 자신이 가장 정성들여 제작한 앨범중의 하나라고 얘기합니다. 그는 특히 이 앨범중의 수록곡 <기여>에는 자신의 모든 정감이 슴배여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이 노래는 자신의 음악여정중 가장 중요한 대표곡이라고 하면서 특히 <기여>란 노래는 팽국화 선생을 위해 전문 불렀다고 했습니다. 녜, 이번 순서에 이 노래를 들으시겠습니다.

(노래 <기여>)

계속해서 <소예 20년 특집>중의 노래 <친애하는 꼬마>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소예가 1985년에 출범한 동명앨범의 강력 추천곡입니다. 소예의 다른 노래와 비할때 이 노래에는 슬픔보다 부드러움이 더 가미되여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스한 느낌을 줍니다. 그럼 <친애하는 꼬마> 이 노래를 끝곡으로 중국 대만 가수 소예와 그의 앨범 <소예 20년 특집>의 수록곡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