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인사말

여: 인사말

남: 아침에 출근을 할때마다 새삼 느끼는데 거리에 차가 부쩍 늘고 있는것 같다.

여: 중국 상무부가 지난주 밝힌데 따르면 올해 중국의자동차 생산량이 583만대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시장수요량은 575만대 정도다.

남: 생산량은 작년보다 90만대 정도 늘고 수요량은 70만대 가까이 늘게 된다는 말인데 최근 거리에 차가 늘고 있는 원인을 알것 같다.

여: 지난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차 생산판매량에 근거해 올해 상반기 중국 10대 자동차업체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는가?

남: 결과 역시 제1자동차공장과 상해자동차공장, 동풍자동차공장이 3위권에 들었다.

여: 그리고 절강 지리(吉利)그룹이 처음으로 10워권에 들어 중국 국내 10대 자동차생산업체중에 민영기업이 들게 됐다.

남: 차 생산량과 판매량을 본다면 1위를 차지한 제1자동차그룹은 약 50만를 생산했고 45만여대를 판매했으며 2위를 차지한 상해자동차공업그룹회사는 42만대 가까이 생산해 40만대를 판매했으며 3위를 차지한 동풍자동차회사는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기 35만대와 36만대이다.

여: 10위권에 든 업체들은 중국 국내자동차 생산판매량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남: 경제전망대, 오늘은 "차"에 관한 화제로 막을 열었다.

여: 계속해서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다. 첫 코너에서는 역시 특약기자들과 함께 할빈, 상해, 청도, 연변의 경제소식들을 알아보겠다.

남: 두번째 코너에서는 베이징 외식업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마지막 코너에서는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중국에서의 발전상황을 소개해드리겠다.

여: 먼저 오늘의 첫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해드리겠다.

[지방소식]

여: 첫 소식이다. 할빈의 박청암특약기자가 전한다.

(흑룡강소식)

여: 할빈에 한국의 명품이 몰려들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였다. 1992년 중국과 한국이 수교한 이래 각분야에서 양국간의 교류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남: 특히 경제분야에서 교류가 날로 강화되고 있으며 많은 한국 제품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여: 특히 한국복장이나 한국 가전제품, 한국산 mp3 등이 날로 환영받는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 현재 삼성이나, LG, 현대와 같은 메이커들은 중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 메이커 말이 나왔는데 오늘은 마침 청도의 김명숙특약기자가 메이커와 관련된 소식을 보내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남: 어떤 내용인지 김명숙기자와 연계해 알아보자.

(청도소식)

남: 청도의 가전제품생산기업인 하이얼의 메이커가 중국에서 최고의 메이커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였다.

여: 중국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500대 메이커 순위에에서 가전제품 메이커인 하이얼(海爾)과 컴퓨터 메이커 레노보(聯想), 중국중앙텔레비죤방송국인 CCTV, 철강메이커인 보강(寶鋼)이 4위권에 들었다.

남: 이 네개의 메이커는 모두 가치가 인민페로 6백억원이상인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5백위권에 든 메이커들을 업종별로 보면 음식업 메이커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여: 이번 순위는 세계메이커실험실과 세계경제인주간이 발표했다.

남: 계속해서 오늘의 세번째 소식을 알아보자. 상해의 강보유특약기자가 전한다.

(상해소식)

여: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상해에 두번째 본부를 설립했다는 소식이였다.

남: 국제금융도시로 되기위해 건설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는 상해의 모습을 알려주는 소식이였다.

여: 중국인민은행 상해본부가 상해국제금융센터의 건설에 일조할수 있기를 바란다.

남: 계속해서 오늘의 마지막소식을 전해드리겠다. 연변의 김명록특약기자가 전한다.

(연변소식)

여: 연변조선족자치주 물류수송체계의 일환인 용정 - 화룡 일급도로가 오는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라는 소식이였다.

남: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변경지역에 위치해 있기는 하나 교통과 통신이 아주 빠르다. 연변은 현재 이미 바다와 육지, 공중의 입체교통망을 기본상 형성했다.

여: 연변의 도로여객수송총역은 중국의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여객 수송총역이기도 하다. 연변은 현재 조선과 한국, 러시아에 이르는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여개의 대외개방통상구도 수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 지금까지 각 지방의 소식들을 알아봤다.

여: 계속해서 베이징 외식업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경제만상]

[창업이야기 - 월마트의 중국 발전사]

남: 경제전망대, 오늘프로를 여기에서 마칩니다.

여: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 이시간 편성에 조설매, 진행에 박은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여, 남: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