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붕(高志鵬)은 작사, 작곡, 노래, 여러 악기 연주를 한몸에 안은 맹인음악인입니다. 다년간 그는 음악에 대한 집착을 안고 굴곡적인 인생을 상대하여 머리를 숙이지 않았으며 예술의 길에서 어려운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맹인음악인 고지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고지붕이 창작하고 부른 노래 "온 하늘의 별들은 그대에게 속한다오"입니다. 노래는 유창한 음악과 소박한 언어로 생명에 대한 그의 깨우침 그리고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생활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의 목소리를 표현했습니다.

고지붕은 중국 북부의 산서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여섯살때 그는 의료사고로 실명했습니다. 현지에 맹인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고지붕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며 아홉살때부터 부친을 따라 호금을 켰습니다. 그는 늘 저녁때면 부친이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부친 옆에서 한마디씩 노래를 따라 했습니다. 얼마후 그는 일부 현지의 민간 악곡을 배워냈습니다. 얼마후 고지붕이 호금 연주 수준은 부친을 추월했습니다.

열세살 되던 해 부친은 고지붕을 현지의 한 민간악기반에 보냈습니다. 단 1년동안에 고지붕은 쇄납, 퉁소 등 중국 민족악기의 취주방법과 각종 민간 곡조를 장악했습니다. 고지붕은 열여섯살 때 자기의 악기반을 세우고 여러 동네를 돌면서 표현했습니다. 그의 악기반은 아주 흥성했습니다. 그는 악기표현으로 번 돈으로 새 집을 지었고, 두 형님을 도와 형수를 맞아들였으며, 여동생을 도와 초중을 다니게 했습니다.

고지붕의 악기반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고지붕은 산서성 소재지 태원에 전문 맹인을 위해 꾸린 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아무런 주저도 없이 악기반을 해산했습니다. 그는 음악 꿈을 안고 어려운 고학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왜서 나왔겠습니까? 저는 어릴 때부터 하나의 이상, 하나의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생활때문에 뛰어다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큰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 음악가로 되고 싶었습니다."

1992년, 18세의 고지붕은 호금을 들고 부모 몰래 혼자서 태원으로 찾아갔습니다. 곡절 끝에 그는 태원맹인어린이학교의 학생으로 되었습니다. 그때 일요일마다 그는 호금을 들고 태원에서 제일 번화한 큰거리와 기차역에 가서 노래를 팔았습니다. 그의 숙련된 호금 연주와 아름답고 처량한 목소리는 많은 관중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는 노래로 번 돈으로 그 다음 주의 밥표를 사군 했습니다. 맹인어린이학교에서 고지붕은 또 "학장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손진언을 만났습니다. 손진언 학장은 그의 음악천부를 발견하고 음악창작을 하도록 그를 격려했습니다. 1994년, 고지붕은 개인 경력과 시대의 진보를 반영한 노래를 창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래 "온 하늘의 별들은 그대에게 속한다오", "마음의 목소리" 등은 중국 음악콩클에서 여러번 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가서 학문을 깊이 닦고 음악으로 자기의 사상과 정감을 표현하는 것은 고지붕이 꿈에도 그리던 것이였습니다. 대학에 가서 학문을 닦는 기회를 얻기 위해 그는 거리에서 노래를 파는 방법으로 공부할 기회를 찾았으며 어려움 앞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2000년, 26세 난 고지붕은 마침내 베이징의 중국연극학원 음악학부에 입학하여 맹인 대학생으로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고지붕은 이 얻기 힘든 공부기회를 아주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날마다 잠자는 시간외 모든 시간을 모두 학습에 돌렸습니다. 그는 다른 학생들보다 여러배 되는 고생과 노동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수강시 맹인 문자로 필기하면 속도가 늦었고 또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학생들에게 방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듣고 기억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그는 맹문 문자 타자기로 기록했습니다. 더 어려운 것은 작곡과에서 오선보에 직감적인 감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것이였습니다. 숙제를 할때면 그는 먼저 선률을 동학들에게 구술하고 그들에게 기록을 부탁해야 했습니다.

한가지 재간이라도 더 닦기 위해 고지붕은 피아노 조률과 정비에 관한 맹문서적을 빌어와 저녁시간에 피아노 조률을 배웠습니다. 그는 늘 밤을 피아노실에서 지새웠습니다. 그는 피아노를 뜯었다가 다시 조립하면서 피곤하면 피아노실에서 잠간 눈을 붙히군 했습니다. 그는 3년동안 배워야 할 피아노 조률재간을 불과 1년동안에 장악했습니다.

고지붕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의 전문지식과 문화과를 배우는 외 저는 큰 일을 해내려고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순조롭지 않을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상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저는 피아노 조률을 배우면 동학들에게 일을 해줄수 있고 그들이 좋은 피아노를 켤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음악가로 되고 싶었습니다. 이 꿈은 아주 멀지만, 조률을 배우면 적어도 생활할수 있는 수단을 하나 더 배운것으로 됩니다."

대학을 졸업한후 고지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고정적인 사업을 찾지 못해 베이징 교구의 한 작은 가옥에 세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음악에 대한 추구를 버리지 않고 시종 낙관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했습니다.

지금 그는 자기의 음악실을 세우고 다년간 누적한 민가와 민간악곡을 정리하여 이런 순수한 민간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그는 여러 사회 공익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자기의 미약한 힘으로 사회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제가 원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적극적으로 진취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잘하며 파악할수 있는 잘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3일간의 광명을 가진다면 뭘 하려는가고 묻습니다. 저는 광명이 저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뭘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독특한 시각으로 인생을 보고 사회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저는 저의 음악이 사람들에게 일종 정신 식량을 주게 될것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