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국영은행중의 하나인 교통은행이 18일 서울지점을 열었습니다.

장초량 중국 교통은행 이사장, 이빈 주한 중국대사, 정용화 한국 금융감독원 부위원장 등과 중국과 한국의 경제계, 금융계, 기업계 인사 도합 500여명이 개업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번에 서울에 문을 연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이 은행의 다섯번째로 되는 해외지점으로 되며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설치된 해외지점이기도 합니다.

장초량 교통은행 이사장은 축사에서 최근년간 교통은행은 국내외적으로 좋은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전추세에 힘입어 순조롭게 개설된 서울지점은 교통은행의 해외시장개척과 발전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교통은행은 1987년 중국에서 최초로 주식제 상업은행으로 전환했으며 2004년말 현재 총자산은 인민페로 1조원을 초과했습니다. 현재 교통은행은 중국대륙과 해외에 도합 2600여개의 지점 등 영업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6월 23일에는 홍콩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