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중국의 많은 지방에 여러가지 사회공익기구가 설립되여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익기구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을 제외하고 많은 외국인들도 이런 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들의 사업과 기여는 공익기구사업인원과 봉사대상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공익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미국노인 게오르게.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해공원과 경산공원은 베이징시 중심에 위치한 두 저명한 공원입니다. 이 두 공원사이에 아늑한 골목인 대석작골목이 있는데 골목안에 전통적인 베이징사합원(四合院)이 있습니다.베이징혜령부진인사지역사회봉사기구가 바로 이 뜨락에 설치되여있습니다. 혜령봉사기구의 봉사대상은 주로 16살이하의 부진청년입니다. 매일 두명의 외국인자원봉사자가 이 기구를 찾아 이런 부진애들과 함께 활동하고 거래하며 그들에게 심리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혜령봉사기구의 창시자인 맹유나여사의 말에 의하면 이런 외국인자원봉사자들가운데서 미국에서 온 게오르게 양선생이 사람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기구에는 미국에서 온 행위를 바로 잡아주는 전문가인 게오르게.양선생이 있습니다. 그는 원래 미국경찰이였습니다.그는 중년때 경찰직업을 그만두고 청소년들의 행위와 정서 등 문제를 전문 연구하였습니다.미국에서 이름난 그는 중국에 온후 자기의 장점을 발휘할수 있는 단위를 찾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혜령봉사기구를 찾았습니다. >

올해 67살인 게오르게.양선생은 혜령봉사기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한지 벌써 3년이 되였습니다. 그는 베이징에 오기전 미국에서 부진과 심리장애에 대한 연구에 20여년동안 종사했으며 또한 청소년을 돕는 사업에 10여년동안 종사하였습니다. 지금 그는 화요일 오후면 제시간에 혜령봉사기구를 찾아 사업인원들을 도와 부진학원들에게 심리치료를 하는 동시에 혜령봉사기구사업인원을 양성하며 다년간 쌓아올린 경험을 그들에게 배워줍니다.

게오르게.양선생은 백발이 성성하고 등이 약간 휘었으나 정신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9살부터 11살까지 장난이 심한 문제거리소년이였다고 하면서 부모들은 다른 애들의 시중을 해야 하니까 어떤때는 자기를 한 중국이웃에 부탁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이웃집에서 중국전통문화가 풍기는 신비한 맛을 맛보았습니다.그때로부터 그는 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고 퇴직한 후 중국에 오게 되였습니다. 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 교학과 교학준비를 하고 남은 시간에 나는 혜령봉사기구를 찾아옵니다. 기타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관광코스를 돌아보면서 유람하고 태극권을 하며 중국문화를 공부합니다. >

현재 게오르게.양선생은 베이징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혜령에서의 그의 사업은 전적으로 의무적인것입니다. 그는 장애자들을 돕고 그들로 하여금 정상인들과 같은 생활능력을 갖게 하고 정상인들의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은 미국에서 아주 중시를 받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많은 대학과 조직들에서 모두 이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노인은 자기가 과거에 이런 학습과 연구에 종사하였기에 자기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중국의 일부 동료와 기구들에 전수하려한다고 했습니다.

혜령에서 보도원을 담당하고 있는 오려평여사가 바로 게오르게.양선생의 양성과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는 게오르게 양선생의 전문경험에 대해 더없이 탐복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심리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특별히 관심하므로 그들에 대한 연구도 특별히 투철하고 세밀합니다. 그는 심리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일련의 해결방법을 구상할수 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배워준 방법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

오려평여사가 소개한데 의하면 심리장애를 갖고 있는 새로운 병례를 접수할때면 게오르게.양선생은 언제나 모든 학원의 동작과 심리를 관찰하고 그의 과거를 자세히 요해하며 그의 가정과 주위환경을 요해하기 좋아합니다. 모든 상황을 파악한후 그는 실제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기하며 중국의 보도원들이 그의 방안을 집행하게 합니다.

게오르게 양선생은 매일 바삐 보내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는 그의 휴식시간이므로 그는 이 시간만 되면 혜령봉사기구에 찾아듭니다. 바람이 부나 비가 내리나 할것없이 그는 시간을 꼭꼭 지켜줍니다. 그의 참다운 사업태도에 언급하여 오려평여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그는 강한 시간관념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아주 책임적입니다. 그는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우리를 양성하고 우리의 사업을 지도해주며 우리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군합니다. >

베이징에서 3년간 살아온 게오르게 양선생은 자기는 베이징의 생활환경을 매우 즐기며 태극권을 즐긴다고 했습니다. 그의 이웃은 전부다 중국사람입니다. 그는 이웃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의 생활방식이 특별히 좋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신체형편이 허락된다면 난 베이징에 계속 남아있을것입니다. 내가 한 80살까지 살수 있을것입니다. 건강형편이 허락하지 않는다해도 난 중국에 남아있을것입니다.>

게오르게. 양선생은 올해 여름방학에 자기는 광주와 서안. 천진 등지에 설치된 혜령의 분소를 돌아다니면서 순회교학을 하며 각지의 사업인원들에게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경험을 배워줄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