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국가박물관 전경)

사회자: 추천코스, 역시 임봉해기자와 함께 베이징 관광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코스를 마련했습니까?

기자: 아주 특별한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관광에 있어서 먹거리, 놀거리 관광 빼고 또 어떤 관광이 있을가요?

사회자: 글세요. 문화재관광, 역사관광 등이 있지 않을가요?

기자: 맞습니다. 바로 중요한 부분인 역사관광이지요. 오늘은 중국의 역사관광에로 안내할가 합니다.

사회자: 역사관광이라, 그럼 박물관관광을 말씀하십니까!

기자: 정답입니다. 추천코스, 오늘은 중국국가박물관에로 안내해드립니다.

사회자: 중국국가박물관이면 천안문 광장 동쪽에 위치한 건물 맞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 시간에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린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광장 천안문 광장 바로 동쪽에 중국국가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회자: 중국국가박물관은 문화부직속으로 최근에 국가박물관으로 이름을 고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 국가박물관은 원 중국 역사박물관과 중국혁명박물관의 기초에서 2003년 2월 28일 정식 성립되었습니다.

사회자: 중국국가박물관의 역사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기자: 녜,중국역사박물관의 전신은 1912년 7월 9일 성립된 "국립역사박물관준비처"입니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립의 같은 날 "국립베이징역사박물관"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중앙인민정부문화부 직속이었습니다. 1959년 "중국역사박물관"으로 이름을 고쳤습니다.

사회자: 중국혁명박물관의 전신은 1950년 3월 성립된 국립혁명박물관 준비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후에 이름을 정식으로 "중국혁명박물관"으로 고쳤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로 1960년에 고쳤지요. 1959년 8월, 베이징 천안문광장 동쪽에 청사를 세웠으며 그해 10월 1일 국경절 10주년에 즈음해 관객들을 접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자: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여러가지 대형 전시가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은 어떤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굼한데요.

기자: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60주년이며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60주년이 아닙니까! 제가 중국국가박물관을 찾았을때 바로 이를 계기로 중국에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일본군 남경대학살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회자: 청취자여러분들께 안내해드리죠.

기자: 녜, 중국국가박물관에로 함께 출발합니다~

(음악)

현장음

기자: 청취자 여러분, 저는 지금 중국국가박물관 문앞에 나와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다싶이 중국국가박물관은 천안문광장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인민대회당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여름 무더위를 한껏 물리친 요즘 베이징의 날씨는 가벼운 가을바람도 감지할수 있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하여 많은 관객들도 가볍고 시원한 마음으로 이곳 천안문 광장, 이곳 중국국가박물관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길부터 안내해드리죠. 베이징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실 경우 천안문 동쪽역에서 내리면 되구요. 2호선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전문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공버스는 2호선, 4호선, 10호선, 20호선, 37호선 등 십여갈래가 있는데 역시 전문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사진설명: 찾아가는 길)

중국국가박물관은 문화재 수집, 고고, 소장, 연구, 전시를 함께 하며 체계적으로 중국 고대, 근현대, 당대역사의 진귀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기본 진열과 여러가지 전문주제 진열을 상설하는 것을 통해 국내외 공중들에게 중화민족의 위대한 역사행정과 휘황한 문화를 전시하고 선전하며 세계 문명과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바로 이곳에서 중국에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남경대학살 역사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녜. 그럼 중국국가박물관 실내로 안내해 드립니다.

(발걸음-음향-배경음악)

저는 지금 중국국가박물관 남경대학살 도편전시관 실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 건물은 모두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한창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역사 도편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음향,현장 해설원 목소리-발걸음-현장음-배경음악)

이번 남경대학살 전시회를 관람한 외국인들의 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한걸 조선전문가의 소감입니다.

(외국인 인터뷰)

오늘 저녁 관람 소감이 어떻습니까?

외국인: 일본 침략자들의 만행으로 하여 중국인민이 남경에서 당한 침중한 대학살은 역사와 더불어 영원히 잊지못할 만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경음악)

기자: 중국국가박물관은 2004년부터 정식 확건을 시작했으며 오는 2007년 말에 완성될 계획입니다. 확건후 중국국가박물관의 부지면적은 지금의 6.5만평방미터에서 15만평방미터로 늘어날 것이며 여러가지 시설들도 보다 완벽해지고 현대화로 나아가며 문화소장품, 전시규모뿐만아니라 인원조합 모두가 기타 상응한 규모와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중국국가박물관은 중화민족의 유구한 문명과 어울리는 국제선진수준의 박물관으로 건설될 것입니다.

중국국가박물관은 중국 고수준의 역사학, 고고학, 문물학, 박물관학연구를 통해 역사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와 인식을 부단히 풍부히 하고 심화하며 박물관사업발전을 추동하고 있습니다. 국가박물관은 또한 중국 수도 베이징의 중심구역으로서 공중들에게 고품위의 문화향수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로 되고 있습니다.

중국국가박물관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후 15시 30분 이후로는 표를 판매하지 않고 표값은 인민페로 15원입니다. 어떠세요. 경제적이죠. 아주 적은 소비로 중국의 역사를 관광할수 있는 즐거운 코스로 될 것입니다. 녜 오늘은 역사와 예술을 위주로, 체계적으로 중국 민족의 유구한 문화역사를 전시한 종합성 박물관이 중국국가박물관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녜. 지금까지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임봉해였습니다.

(취재 정리: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