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동북부에는 저명한 당대 예술지역사회가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대산자예술구입니다. 이곳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있습니다. 풍령(楓翎)은 바로 이 가운데서 이름있는 특색의류 설계사입니다.

풍령은 올해 40여세로서 대산자예술구에 의류점을 하나 개설하였습니다. 풍령은 기자에게 의류점의 모든 의류는 그가 설계, 제작한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의류점에는 치포, 군복, 레닌복 등이 있었는데, 군복의 녹색은 그의 의류에서 제일 뚜렷한 특징이였습니다. 풍령은, 이것은 주요하게 지난 세기 60년대에 대한 심각한 인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중국의 젊은이들은 영웅을 숭배했으며 참군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녹색의 군복은 그들이 제일 즐기는 옷이였습니다. 여청년들가운데는 또 "레닌복"이라고 이름한 단추 두줄짜리 옷이 유행되었습니다. 이런 옷은 구소련 군복의 특색을 보류하였으며 또 여자들의 곡선을 두드러지게 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비교적 보수적이였던 중국에서 "패션"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또 붉은 색을 즐겼습니다. 붉은 색은 혁명과 격정의 상징입니다. 풍령은 이 모든것은 그의 머리에 깊이 낙인되었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 특수한 시대를 즐긴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군복 녹색이 역량과 권력을 대표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실 붉은색에도 그런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붉은 색은 저의 이곳에서 아주 섹시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섹시함과 파워입니다. 붉은 색과 녹색은 기실 잘 배합하면 아주 고급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풍령은 의류설게에서 또 중서양 결합에 아주 능숙합니다. 그는 지난 세기 60년대 서양 의류에서 유행되었던 요소에 비추어 보수적인 재래 의류에 섹시한 아름다움을 부여했습니다.

풍령은 이런 중서양 요소를 간단하게 의류에 더한게 아니라 심사숙고를 거쳐 설계했습니다. 풍령은 기장게 자기가 즐기는 몇가지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위인의 사진을 찍은 끈 달린 조끼, 옷깃에 꽃수를 놓은 레닌복, 그리고 등에 붉은 오각별을 수놓은 무늬옷이 있었습니다. 이런 옷들은 중국 멋이 풍겼을 뿐만 아니라 세부감이 있었습니다.

베이징의 외국인들은 풍령이 설계한 의류를 아주 즐깁니다. 그것은 이런 의류에 중국특색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사람들도 풍령의 설계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30, 40대의 고객들은 지난 세기 60년대에 깊은 정을 갖고 있었고, 젊은 사람들은 풍령의 의류에 어울려 있는 붉은 색과 녹색이 전통을 돌파하고 시각충격에서 섹시함과 파워를 보여준다고 인정하였습니다. 풍령은, 당초 의류점을 열때 의류가 이렇게 잘 팔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자기는 다만 자기의 흥미와 열정을 발휘하려 했을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패션에 대한 이해는 자기에 적합하면 제일 좋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그저 간단하게 흐름과 유행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유행하는 것은 가능하게 일부 사람들에게 적합할것입낟. 그러나 저는 영원한 것을 찾고자 합니다. 저는 설게에서 제일 유행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옷을 입고 나서면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아주 이쁘고 아름답다고 하기를 바랍니다. 아주 아름답다는것은 이 옷이 특별히 당신에게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시대의 흐름이고 아름다움입니다."

풍령은 의류설계여서 아주 재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전문 의류설계가 아니 미술을 배웠습니다 1990년, 그는 중국 동북의 할빈예술학원 유화학부를 졸업하고 줄곧 미술교원으로 있었습니다. 2000년 그는 행위예술 표현예술가로 있었습니다. 그때 풍령은 의류설계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늘 직접 자기의 공연복을 설계했습니다. 이밖에 풍령은 늘 유럽에 가서 대가들의 의류전시회를 참관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시야를 넓혀주었고 많은 창작 아이디어를 갖다 주었습니다. 2003년, 풍령은 전문 의류설계에 종사하기로 결정하고 자기의 의류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년간 화가로 있은후 다시 의류설계에 종사하게 되었는데 저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의류를 하는게 더 착실한 느낌입니다. 저는 의류설계서 제가 제일 적합하고 또 응당 해야 할 일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난날 유화, 행위예술을 배웠는데 이 모든게 의류설계에 포함됩니다. 저는 에술과 생활은 이런 결합을 특별히 즐깁니다."

풍령은 기자에게 자기의 의류를 세계 유명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비록 꿈은 아직 멀고 멀지만 그는 이 목표에 이르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