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무실 일각)

자신이 솔직하지 못하다고 해서가 아니라 말하는 상대와 사실에는 분수가 있어야 합니다. 원칙이 없이 솔직한 것은 없습니다. 무엇을 말해야 하고 무엇은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자신이 장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금방 새로 별장을 샀거나 휴가를 이용하여 유럽에 유람갔다 왔다고 하여도 사무실에 와서 나타 낼 필요는 없습니다. 유쾌하거나 향수스러운 일을 적게 나타 낼수록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자아내고 입에 오르게 됩니다.

부유하거나 가난하고 눈물겨운 일이라고 해도 사무실에서는 나타내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회사들에서는 직원들이 로임에 대해 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직원들의 로임이 서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로임을 줄때 개인적으로 상대하면서 수자를 공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서로 다른 로임을 지불 하는 것은 사장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수단입니다. 이런 일들은 자칫하면 직원들 사이의 모순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로임을 알려고 하는 것을 사장은 꺼려합니다.

직원들의 로임 화제가 나오면 다른 화제로 돌리거나 외교적인 언어로 <미안합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논하기 싫습니다.>하고 적당하게 잘라서 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사무실에서 논하지 말아야합니다. 연애에서 실패했던 달콤한 사랑을 하고 있던 사업중에서 이런 이야기는 불필요합니다. 왕왕 통쾌하게 대상도 가리지 않고 한바탕 말하고 나서 후회하는데 이미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가 없습니다.

동업자들 사이에는 서로의 결함을 잘 알게 됩니다. 평소에 잘 협조하던 사람도 갑자기 변해버릴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폭로하면 할수록 쉽게 저격을 받게 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비밀도 잘 새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인생의 이상적인 이야기는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착실하게 일을 하고 집에 돌아가서 자신의 웅대한 포부를 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무실에서 <자기가 사장이라면 사업을 어떻게 잘 할 것이라>고 떠벌린다면 동업자들에게 이상하게 보입니다.

누구에게나 야심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의 진취심을 공개한다면 회사의 동요들에게 도전하는 것으로 됩니다. 온당한 사업 태도를 취하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사업에서 많이 발휘하고 나서야 할 때 자신을 내세우면서 평소에는 온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사업에서 크게 발휘해야 하지 빈 말을 하지 않습니다.

[번역, 편집: 이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