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한국은 올해 6월 말 한국에서 열린 제15차 장관급회담의 결정에 따라 13일부터 제16차 장관급 회담을 진행하기로 예정되였습니다.
원래 회담장소로 선정되였던 백두산은 조선측의 요구로 평양으로 바뀌였다고 합니다.
조선측은 기상조건과 공항 활주로 공사 등 영향으로 하여 개최장소를 옮길 것을 권호웅 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의 명의로 통보해왔고 한국측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선측이 12일에 시작되는 주에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6자회담과 장관급회담이 같은 시기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 더욱 활발해진 남북간 회담과 접촉 등으로 이번 장관급회담에 대한 쌍방의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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