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혼인전 무료건강진단)

9월 1일 부터 상해에서 혼인등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혼인전의 무료보건자문과 의학검진 등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32살에 나는 두청은 연애한지 5년이 되는 여자친구와 함께 민행구 민정국 혼인등록처에 가서 결혼등록을 했습니다. 민정국사업인원들의 안내로 그들은 <혼인전 무료건강서비스 연락표>를 가지고 아늑하게 배치된 방에 들어가 혼인전 보건자문을 받았습니다.

상해 관련부문의 규정에 따르면 보건자문 수요로 의학검진이 필요한 <준 부부>들은 허가받은 의료, 보건기구에 가서 무료로 혼인전 의학검진을 받을수 있습니다.

혼인등록당사자들도 혼인전 보건자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혼인전 의학검진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혼인전 보건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 상해 보건부문은 189명의 혼인전 검진 의사들을 전문 양성했는데 양성내용은 주로 검진, 치료수준을 어떻게 높일것인가가 아니라 사람과의 소통을 높이는것이고 직설적이 아니라 우회적으로 혼등록자의 진실한 상황을 요해하는것입니다.

민행구 부유보건소 혼인전 건강검진 의사말 임방 여사는 혼인전 건강검진소가 제기한 문제는 대부분 비교적 민감한것으로서 일부 젊은이들은 체면을 지키느라 혼인전 검진을 받으려하지 있는데 이럴때 그들과 교류기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결혼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앉으면 혼인전 건강검진 의사들은 반드시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안녕하세요? 오늘 신랑(신부)로 된것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한 다음 정식 자문을 시작합니다.

즐거운 분위기를 돌출히 하기 위해 민행구부유보건소에서는 특별히 매 보건자문의사들에게 분홍색 복장을 준비하는것으로 의사들이 보통때 입던 흰옷이 결혼등록소의 즐거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것을 피면했습니다.

2003년 10월 1일 부터 실시된 <혼인등록조례>가 더는 <혼인전 의학검진증명>을 혼인등록의 필요적인 요구로 하지 않자 상해시의 혼인전 건강검진율은 과거의 98%로 부터 2004년의 3%로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6개구에서 무료 혼인전 건강검진을 실시한후 상해시의 현재 혼인전 건강검진율은 38%로 회복되였습니다.

상해시 정부 보도대변인 초양은 앞으로 상해관련부처에서는 인성화 배려를 더 추진하는것으로 공민들의 혼인전 의학검진 자각성을 진일보 높이고 혼인전 건강검진율을 높이며 건강한 아이를 낳고 잘 키우게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