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상 회의가 8일 한국 제주에서 개막되였습니다.
APEC의 21개 성원국 대표들과 국제통화기금 총재 라토 등이 이번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한덕수 한국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개막사에서 에펙의 성원국들은 응당 협력을 강화해 아태지역과 세계경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부총리는 이번 회의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안정한 자본이동과 고령화사회에 대한 금융부문의 대응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고령화문제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덕수부총리는 또 6자회담이 실질적인 진척을 가져오면 다음 기 APEC재무장관회의에 조선을 옵서버 신분으로 초청할것을 제의했습니다.
서울 특파기자 김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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