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오늘 이틀째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측 단장인 정동영통일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 합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장관은 또 2단계 제4차 6자회담의 공동문건이 채택될수 있도록 조선측이 적극 호응해 줄것을 촉구했다고 한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이 더욱 중요해진 때이며 이를 위해서는 핵문제가 먼저 해결되여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책임참사는 외세에 의해 북남이 갈라진 비극이 더는 계속되여서는 안된다고 하고 이번 장관급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3일 개막된 이번 남북장관급회담은 조선반도 평화체제문제, 장성급회담 재개 등 중요한 내용들을 다룰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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