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베이징에서 페막된 제4차 6자회담에서 회의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국 청와대 대변인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공동성명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공동성명은 조선반도 평화체제, 조미와 조일간 관계정상화 등 중요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반도핵문제 해결과 반도평화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동영 한국통일부 장관은 공동성명의 채택은 조선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시발점으로 될 것이며 반도평화구축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향후 전망에 대해 조선반도 평화회담도 시작될 것이며 남북간 군사적 긴장상태의 완화도 시작될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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