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 김홍택관장]

기자(이하 기라 약칭): 안녕하십니까.

김홍택(이하 김이라 약칭): 안녕하십니까.

기: 우선 "중국상품무역관"소개부터 부탁한다.

김: "중국상품무역관"은 중국 상무부의 공식허가를 받아서 한국 서울에 있는 국제전자센터 건물에 설치돼 있다. 주로 중국의 여러가지 상품들을 무역관에 전시하고 중국의 좋은 제품들을 한국에 많이 홍보하고 판매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 무역관은 언제 설립?

김: 2004년4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무역관에는 산동성, 요녕성, 하북성, 베이징의 기업인들이 좋은 제품들을 가져다 경영하고 있다.

기: 무역관 설립 동기?

김: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다니고 있고 중국사람들도 한국에 다니고 있으나 그분들이 언어가 잘 안되고 잘 모르는 사이이기에 무역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다. 우리는 한국의 언어를 잘 알고 한국에 대해 알고 한국의 법에 대해 많이 연구를 했다. 때문에 중국 기업인들이 제품을 가지고 한국에 가는데서 창구역할을 하기 위한데서 무역관을 설립했다.

기: 무역관 관장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에 종사?

김: 무역을 잘 모른다. 법대를 내와서 중국의 공안기관과 사법부문에 오래 있었다. 우리가 한국에 가서 일을 시작한 원인은 법을 알고 법에 따라 한국을 연구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의 법을 지키고 그 법에 따라 경영을 할수 있는 좋은 토대가 갖춰졌다고 생각한다.

기: 어떤 업체가 무역관에 입주할수 있는가?

김: 중국에서 많은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으나 다 좋다고는 말할수 없다. 우리는 중국의 많은 제품중 품질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들을 선택해서 한국에 홍보를 할수 있는, 중국의 얼굴에 먹칠할수 있는 좋은 제품만을 선정해서 들어간다.

기: 구체적인 품종은 제한이 있는가?

김: 제한이 없다. 한국에서 수요하는것이면 그 어떤 제품이든지 다 하고 있다.

기: 많은 조사들을 했겠는데 어떤 제품들이 인기가 많은가?

김: 중국에 많은 제품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주로 공예품이나 완구, 특히 농산물, 특산품은 한국에서 많이 수요하고 있다. 수공업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은 한국이 인건비가 비싸기에 중국에서 수입을 많이 한다. 가죽제품, 일용잡화, 도자기 등은 한국에서 많이 환영을 받는 제품이다.

기: 무역관에서 사는 물건은 품질은 담보된다고 볼수 있나?

김: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품질을 우려하는데 무역관에 오면 직접 기업과 만나기에 가격이나 품질등을 더 깊이 믿을수 있고 무역이 더 투명하게 할수 있게 한다. 우리 무역관은 한국에서 우리 무역관에서 거래를 할때 최상의 품질과 최상의 제품을 살수 있도록 알선한다.

기: 절차는?

김: 도매가 위주이다. 제품을 보고 주문을 받으면 생산하는식으로 한다. 회원비도 무료다. 회원이 되면 제품의 총 대리권이나 중국 시장조사나 중국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일 먼저 알려준다. 우리가 가족처럼 믿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을 할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다.

기: 무역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특혜가 있는가?

김: 있다.

기: 현재 한국에서 중국에 진출을 많이 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한국에 진출했는데 향후 계획은?

김: 아직도 사업의 중점을 중국 각 성과 시에 있는 좋은 제품과 우수한 기업을 찾아서 그들에게 한국을 선전하고 한국 시장에 대해 알려주는 일을 한다. 많은 기업인들이 무역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과 투명한 무역을 할수 있도록 하는 일을 우리가 중점으로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많은 우수한 기업인들이 중국제품을 더 깊이 알고 중국에 대해서 향후 동업자로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간 무역에서 믿음을 첫째로 하고 중국에 가지 않아도 좋은 제품을 살수 있고 좋은 중국 파트너를 만날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의 무역이 신용을 바탕으로 오래오래 갈수 있도록 하는 일을 우리가 한다.

기: 말씀을 듣고 보니까 중국과 한국 양국의 교류에 많은 좋은 일들을 하는것 같은데 사업을 할려고 하는 중국과 한국의 기업인들에게 조언은?

김: 저는 중국 기업인들이 외국을 나가는데 가장 어려운것이 언어라고 생각한다. 언어문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에서 교육수준이 높고 경험이 있는 사람을 준비해준다. 그 분들이 언어문제를 해결해준다. 한국인들도 언어가 안될때 우리 무역관에 오면 서류도 번역해주고 모든일이 잘될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무역관을 믿고 열심히 하여 사업이 더 잘되고 서로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기 바란다.

기: 앞으로 무역관이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파트너를 만나도록 하는데서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김: 감사합니다.

중국상품무역관 홈페이지: http://www.sinokorea.co.kr

[취재, 정리: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