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들중의 한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에서 누군가 해외에서 유학한후 귀국하여 창업한 기업가들을 우아하고 학자기질이 다분하면서도 상인으로써의 명철함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비유한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장악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내에 그 성과들을 어떻게 상품으로 전환시켜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중에서 비교적 대표적인 예로 박익(博益)천진기동기술연구소유한회사의 진내극(陳乃克)박사를 들수 있습니다.

1990년 진내극은 일본에 가서 유학했습니다. 유학기간 그는 선후로 공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따냈습니다. 그후 그는 잠깐 일본에서 취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는 여러차례 일본 국적에 가입할것을 진내극에게 권했지만 진내극은 완곡히 사절했습니다.

진내극은 유학생으로써 배운 지식을 조국에 바치는것이야말로 꿈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박사학위를 딴후 회사를 찾을때 실력을 키울수 있고 전면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내에 상황을 파악하고 귀국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 남겠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습니다. "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진내극은 2차례 귀국해 시찰했습니다. 베이징과 상해, 천진, 심수등 10여개 도시를 비교해본후 그는 최종적으로 천진경제개발단지를 투자, 창업의 목적지를 선정했습니다. 그는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는 그와 같은 유학생에게 양호한 창업여건을 마련해줬다고 했습니다. 진내극은 천진개발단지의 건설자들이 염알칼리성 땅에 신형의 공업도시를 건설하면서 기울인 노력과 분투, 개척정신 또한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를 선정한 중요한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는 훌륭한 정책이 있으며 우리 유학생들을 위해 많은 정책들을 전문 제정해 줬습니다. 귀국유학생들은 창업센터에서 주택을 임대하면 임대료를 면제받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리위원회와 각부처의 간부들은 생활문제를 망라해서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곳도 관리위원회가 무료로 제공한 고신기술인재 아빠트입니다. 이밖에 태다사람들의 창업정신도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저는 TEDA사람이 된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향후 TEDA에 더욱 큰 기여를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년간의 노력을 들여 박익기동기술연구소유한회사는 현재 년 매출소득이 인민페로 3천원이상에 달하는 회사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회사의 일부 제품은 품질이 국제 선진수준에 이르렀으며 그중의 자동차 연료공급시스템 유출측정계기는 중국 시장에서 90%의 할당액을 차지합니다. 진내극은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의 발전과 함께 그의 회사도 더욱 큰 규모로 발전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