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올해 녕하대학은 3천8백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데요. 그중에서 140여명이 등록하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지않습니까?

남: 녜, 전공이 맞지 않거나 혹은 다른 대학을 지망하기 위하여 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고 복학을 선택하는 신입생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 해당부문들에서는 이런 점을 신용과 연결시키고 있는데요. 확실히 학생모집 사업에는 어려움을 조성하는것만은 사실이지요?

남: 그렇습니다. 녕하대학에서 학생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예빈 선생님은 등록하지 않은 140명 학생중에서 거의 반수에 달하는 학생들의 전공은 농업과 임업분야라고 하고 원래 계획에 따라 모집하려던 학생들이 등록을 하지않았기때문에 결국 모집할 학생수를 다 모집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다시 보충할수도 없고 만구할 다른 방법이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여: 수험생들이 입학통지서를 받고 등록을 안해도 그어떤 책임을 지거나 처벌을 받지 않기때문에 학생들이 문제의 엄중성을 인식못하는것이 중요한 원인인것 같습니다.

남: 그런것 같습니다.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대학으로 진학할때 지망은 반드시 참답게 심사숙고한후 책임적인 태로로 적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염원을 만족시키는 전제하에서 학교에도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끼쳐드리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