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서창술입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남: 이번주에는 교육분야에서 또 어떤 기꺼운 소식들이 있습니까?

여: 일전에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내년부터 베이징시에서는 9년제 의무교육 단계에서 학비, 책값 등 기타 비용을 전부 받지 않는다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남: 그렇다면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이 많이 덜어지겠는데요?

여: 그렇지요.

남: 현재 베이징 소학생들이 한학기에 책값을 포함해서 지출하는 비용이 어느정도 됩니까?

여: 소학생들은 한명당 평균 150원에서 200원 정도되고 중학생들은 3백원정도 됩니다.

남: 그렇다면 학생당 9년동안 의무교육단계의 비용을 합치면 적은 수는 아닐텐데요?

여: 그렇지요. 거의 2천원정도 되지요.

남: 학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여: 그럼요. 베이징에서 2006년부터 9년제 의무교육기간 학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으로 오늘 교육무대의 화두를 뗐는데요. 이어지는 교육뉴스 시간에도 계속 풍부한 소식들이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 녜, 그럼 지난 한주간의 교육뉴스를 돌이켜 볼까요?

남: 그러지요.

(녕하대학 140여명 신입생들이 등록하지 않은것은 신용과 관계된다고)

(베이징 교사 직함평의 취소, 다시는 교수가 종신제가 아닐듯)

(서북농림과기대 137명의 대학생 "촌간부"로 초빙)

여: 대학생들의 협조로 서북농촌의 변화된 미래가 기대됩니다. 베이징시에서9년제 의무교육단계에 학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고무적인 소식을 비롯해서 지난한주간 교육분야에서 주목받았던 소식들을 간추려서 보내드렸습니다.

(간주, 교육포커스 개시곡)

복단대학의 "학우회사: 1년간 5백만원의 수입올려 주목 받아

남: 복단대학 "학우회사"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렸습니다.

(간주, 교정의 목소리 개시곡)

남: 이어지는 교정의 목소리 코너에서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 대학 한국어학과 양천학생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들으신후 그가 쓴 "내눈에 비친 아버지"라는 제목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여: 평소에 말수가 적었던 아버지를 다시 이해한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 학과의 양천 학생이 쓴 수필을 들으셨습니다. 양천 학생이 쓴것처럼 사랑은 꼭 말로만 표현해야하는것만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남: 어느덧 또 오늘프로를 마감해야할 시간이 다 돼왔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여: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