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현재 관광과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관광의 기원에 대해서 이런 내용을 본적 있습니다.

여: 관광의 기원이요? 아마도 내가 생활하는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생기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인데요.

남: 그렇습니다. 100여년의 일생동안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산다고 해도 보통 열개 장소를 초과하지 못하게 되니까 새로운 곳을 보고싶은 마음에 여행과 관광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 그리고 예를 들어 베이지만 해도 며칠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 볼수도 없고 그러기 때문에 몇 번에 나누어 베이징의 이모저모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지요.

남: 그뿐만이 아니지요. 저희 방송에서도 소개를 했습니다만 이 세상을 여행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 곳에 눌러앉아 정착하는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계림의 양삭 서가같은데요.

여: 네. 그러면서 인원의 유동이 활발해지고 교류가 추진되면서 더 가까운 세상, 더 화목한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남: 그렇습니다. 그럼 더 가까운 세상, 더 화목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공중 가이드 오늘의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여: 먼저 오늘여행의 순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남: 첫 코너로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10월 1일 황금주간을 맞이한 각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기자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시간에는 청해호로 출발하겠습니다.

여: 중국요리에서는 티베트의 술풍속를 소개해드리고 추천코스에서는 조설매 기자가 베이징에 새로 오픈한 조선 해당화 식당을 추천해드립니다.

남: 오늘은 재미나는 볼거리 외에 특별히 먹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그럼 첫 코너 관광정보로 이어집니다.

관광정보

남: 10월 1일 황금주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벌써부터 황금주간의 열기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여: 네.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황금주간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7일이라는 긴 휴가를 이용하여 문화유적지로, 혹은 자연명소로 계획을 잡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남: 출국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고 특히 중국내에서는 자가용에 의한 여행과 관광이 대폭 많아져서 교통체증도 빚어질것이라고 전망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대비책을 지금부터 세우고 있습니다.

여: 하여튼 이 7일은 여행지와 관광명소에 사람들이 집중되는 때이고 그에 따라서 각 명소들에서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 네 , 먼저 중국 동북 할빈의 소식 들어봅니다.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할빈소식)

여: 네.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해온 소식인데요. 민속, 생태 등 여러가지 다양한 관광코스들을 개발해 선보이게 된다는 좋은 소식이였습니다.

남: 또 러시아 풍격의 건물등을 토대로 유럽관련 문화위주의 코스도 선보이게 된다는 하였습니다.

여: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는 공자문화축제를 망라해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청도소식)

남: 네.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한 소식인데요. 공자문화축제뿐이 아니라 그 밖에도 도마도 축제, 낚시대회, 태양축제, 장수관광축제, 등산축제, 농업생태관광축제 등 수많은 축제들이 황금주간에 개최된다는 좋은 소식이였습니다.

여: 연변의 제일 관광명소인 장백산은 사실 여름철에만 인기인 관광명소였습니다만 지금은 여러가지 관광제품을 개발해서 여름은 물론이고 가을과 겨울에도 좋은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남: 연변에서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연변소식)

남: 장백산에서 장백산 폭포, 천지와 같은 전통명소에만 머물지 않고 장백산 초원풍경, 소나무 명소, 강가의 표류 등을 감지할수 있는 명소를 새롭게 개발하고 또 스키장도 건설해 겨울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이에 따라 올 황금주간에 각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지고 나아가서 각지의 관광업이 더욱 좋은 발전을 이룩하게 될 전망입니다.

남: 오늘은 10월 1일 황금주간을 맞이한 각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중국명소

(안내)

여: 바다와 같은 호수, 호수의 새섬에 들끓는 철새들, 아늑한 불교명소, 다채로운 티베트족의 민속풍토…청해호는 여러가지로 볼거리가 많은 명소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드릴것은 청해호는 해발이 아주 높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기온이 아주 낮습니다. 그래서 청해호를 관광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철입니다.

여: 베이징과 비교하여 여름철에 기온격차가 대략 어느 정도지요?

남: 베이징과 같은 도시들에 여름이 되면 무더위에 허덕일때 청해호의 일 평균 기온은 섭씨 15도정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늦은감이 듭니다만 지금도 관광할수 있고 다만 옷을 다른곳보다 많이 챙겨야 됩니다.

여: 청해호는 중국의 내륙 깊숙한 곳에 있어서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이나 먹거리 등은 어느 정도입니까?

남: 현재 청해호 주변의 관광인프라 시설들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호텔도 성급 고급호텔도 있고 또 텐트식 호텔도 있고 먹거리 역시 여러가지 요리가 다 있습니다.

여: 산에 가면 그 산에 맞는 노래를 부르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그래도 그 곳에 가면 그 곳의 음식을 맛 보는것이 좋고 그것 역시 관광의 한 가지 내용이 아니겠습니까.

남: 그렇지요. 그럼 이어지는 중국요리 오늘은 티베트족의 음식문화를 알아보도로고 하겠습니다.

중국요리

티베트족의 술풍속을 소개합니다. 평소에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명절때와 희사를 치를때는 술을 마시고 손임이 오면 술을 권하는 티베트족의 풍속, 손님이 술을 마실때 첫잔은 꼭 다 마셔야 하는 풍속…등을 재미나게 소개해드립니다.

추천코스

남; 오늘도 조설매 기자와 함께 평양해당화 식당 난도분점을 추천해드립니다.

(음향)

여: 네, 조선 칠면조 사가죽 구이, 조선동해 털게찜, 말만 들어도 군침이 돕니다.

남: 그뿐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음악도 있는 좋은 명소입니다.

여: 네. 오늘은 조설매 기자가 음식도 맛 있고 음악도 좋은 베이징에 있는 평양 해당화 식당 난도분점을 추천해드렸습니다.

화제7-끝내는 말

남: 벌써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저희들은 다음 주 같은 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남: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