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련)

전국농촌지역사회와 농촌기층간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제 5차 전국촌장논단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라안팎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진중시와 성양현 대채마을에서 진행되였습니다. 56개 민족에 500여명의 촌간부들이 이번 논단에 참가하였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여촌간부들은 논단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되였습니다. 기자는 논단에 참가한 4명의 돌출한 업적을 쌓아올린 여촌간부를 취재하였습니다. 대채인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분투한 곽봉련이 그중의 한명입니다.

20여년의 개혁과 개방의 시련을 거쳐 대채는 이미 신비한 면사포를 벗겨 자연의 본색을 되찾고 현시대 발전의 흐름속에 융합하였습니다. 대채는 곽봉련의 인솔하에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건설하는 길에서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채의 경제총수입은 벌써 억원에 달하였고 2004년 경제총수입은 11026만원에 달하였으며 인ㄱ당 수입은 5000원에 달하고 경제소입은 1980년보다 524배 늘어났으며 인구당 수입은 27배 늘어났습니다. 경제총수입에서 농업수입이 겨우 0.3% 차지하고 공업수입이 56%를 차지하며 류통봉사업이 40%를 차지하였습니다.

대채는 시종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초점으로 되여왔습니다. 그리 우월하지 않은 자연환경과 익숙하지 않은 시장 규칙에 대비하여 곽봉련은 농업이 대채건설의 근본이라면 개혁과 개방은 대채발전의 길이며 간고분투는 대채창업의 넋이라고했습니다.

하남성 신향현 경화촌 당지부서기이며 경화실업회사동사장겸 총지배인 류지화는 기자가 취재한 두번째 여성촌간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하남경화는 중국농촌에서 제일 가난한 생산대였습니다. 60여세대에 200여명의 인구가 배불리 먹지 못하는 살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1972년 류지화가 생산대장으로 된후 1년사이 촌민들의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는 농부산물가공을 발전시켜 선후로 부산물가공과 화학공업, 상업, 농민시장, 부동산, 관광, 광천양로원 학교 등 11개 경제실체를 세웠습니다. 현재 경화는 3억2천만원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화는 지금 국가2급기업으로 되였습니다. 류지화는 중국에서 농민들이 부유해지면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했습니다.

류지화가 부지런하고 이악하게 일하여 사회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는 전국로력보범, 중국10대 여성건출한 인물,중국 농촌 10대 신문인물,전국 우수향진기업가등 영예칭호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제 8기부터 제 10기까지의 전국인민대표대회대표로 신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되였습니다.

<번역, 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