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제49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 한국이 이 기구의 이사국으로 재차 당선되였다고 한국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35개 성원국중 한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이집트 등 11개 나라가 이사국으로 선출되였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은 지난 2년간 이사국을 수임해왔으며 이번 선출로 올해 10월부터 2년간 재차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였습니다.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번 연임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국가경쟁력 11위, 무역규모 12위 등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표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심기관인 이사회는 분기별 회의를 열어 핵비확산 및 안전조치, 검증활동, 기술협력 등 주요 사안들과 정책들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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