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박은옥입니다. 올해 10월1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56주년 기념일입니다. 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아 오늘은 특별히 조국을 찬미한 노래 몇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런 노래들은 조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과 축복, 찬미의 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을 배경음악으로)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위유(唯韋)가 부른 한정정(韓靜霆) 작사, 곡건분(谷建芬) 작곡의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라는 노래를 듣고 계십니다. 노래는 청신하고 자연스러운 가사와 친절하고 유창한 음악으로 중화아들딸들이 조국의 생일에 드리는 축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사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 나의 중국, 이른아침 날아오른 한무리의 흰비둘기들은 그댈 위해 올리브나무 잎과 금색의 밀보리 이삭을 물어왔고 중화아들딸들의 그리움을 전해왔다네. 우리는 그대의 생일을 축복한다네. 나의 중국. 달은 영원히 둥글고 아들딸들은 영원히 그대의 기쁨을 축복한다네."

(음악끝까지 4분34초)

유위가 부른 "오늘은 그대의 생일"을 들으셨습니다. "중화를 사랑하네"는 중국의 유명한 작사가 교우(喬羽)와 유명한 작곡가 서패동(徐沛東)이 공동으로 창작한 노래입니다. 교우선생은 격정에 넘친 가사로, 서패동 선생은 시대적 감각이 다분한 민족음악 언어로 명절을 맞은 중국 각민족인민들의 열렬하고 경쾌한 정서를 생동하게 표현하면서 조국에 대한 중국 56개 민족의 사랑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송조영(宋祖英)의 노래로 들으시겠습니다.

("중화를 사랑하네"를 배경음악으로)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송조영이 부른 "중화를 사랑하네"를 듣고 계십니다. 노래말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56개 별자리, 56송이 꽃, 56개 형제민족 자매들은 한집안, 56가지 언어가 합쳐 한 언어가 되였네, 중화를 사랑하네" (음악끝까지 4분10초)

송조영이 부른 "중화를 사랑하네"를 들으셨습니다.

("조국이여 자애로운 어머니"를 배경음악으로)

여러분들께서 지금 듣고 계시는 노래는 "조국이여 자애로운 어머니"입니다. 장홍서(張鴻西), 륙재역(陸在易)이 1981년에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서정토로의 음악언어와 무게있는 선률로 조국에 대한 중화아들딸들의 진지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진실하게 토로하였습니다.

가사를 살펴봅니다. "누가 뜨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으랴, 누가 빛나는 젊음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으랴. 사랑하는 조국, 자애로운 어머니! 장강, 황하는 우리의 기쁨싣고 사품쳐 흘러가고 푸른하늘 넓은 바다는 우리의 충성을 간직하고 있다네." 유유유(劉維維)가 부른 "조국이여 자애로운 어머니"를 들으시겠습니다.

(음악끝까지 3분06초)

유유유가 부른 "조국이여 자애로운 어머니"를 들으셨습니다.

"조국이여 영원히 당신을 축복합니다"는 작곡가 운검(云劍)과 작사가 인청(印靑)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50주년을 맞으면서 창작한 작품입니다. 소박한 가사와 유창하고 서정적이며 섬세하고 우아한 정취의 선률을 소유한 이 노래는 조국에 대한 진정한 축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청년가수 몽합(夢?)이 부릅니다.

("조국이여 영원히 당신을 축복합니다"를 배경음악으로)

노래말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당신은 대지, 나는 한떨기 꽃, 당신의 품속에서 행복하고, 당신의 즐거움속에서 기쁩니다. 나의 향기, 나의 활기는 당신을 축복하는 노래입니다. 축복합니다. 영원히 축복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조국이여."

(음악끝까지 4,00분)

몽합이 부른 "조국이여 영원히 당신을 축복합니다"를 들으셨습니다.

오늘의 끝곡으로 유명한 가수 왕정(王靜)이 부른 "나의 노래소리로 조국을 포옹하리라"를 들으시겠습니다. 가사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노래소리로 당신을 포옹하렵니다, 조국이여! 밥짓는 연기와 흰구름도, 한떨기의 작은 꽃이나 한점의 어화마저도 모두 포옹하럽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 노래 부릅니다. 노래소리는 하늘과 바다를 건너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집니다. 끝없는 사랑과 끝없는 노래, 노래소리로 조국을 포옹하렵니다."

(음악끝까지 3분27초)

지금까지 조국을 찬미한 노래 몇곡을 보내드렸습니다. 이 시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