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물을 건너는 야생 성성이)

검은 성성이와 인류는 <친연>관계가 가장 가깝습니다. 과학가들은 야생 검은 성성이가 도구를 사용할수 있다는것을 관찰해냈습니다. 인류와 <친연>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먼 다른 대형 영장동물인 큰 성성이는 오늘까지 장에 가둔 상태에서만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보았고 야생상태에서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본 실례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부 동물학가들은 큰 성성이가 <미련>하다고 여기고 가두어 키우는 조건에서 인류가 지도해야만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배워낼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과학가들은 최근 두 마리의 큰 야생성성이가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사진을 찍고 녹화했는데 이것은 큰 성성이가 사람들이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총명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야생동물보호협회 과학가 토마쓰 부라이르 등은 최근 <과학공공도서관 생물권> 잡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기들은 꽁고공화국 북부의 한 국가공원에서 큰 야생 성성이가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연구인원들은 <리야>라고 하는 큰 암 성성이가 자기의 새끼에게 달려갈 때 길에 코끼리가 밟아 남긴 물웅덩이가 있는것을 발견한것을 관찰했습니다. <리야>는 먼저 이 물웅덩이를 건너려 했으나 몇 걸음 가다가 갑자기 물웅덩이가 자기의 허리를 넘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리야>는 먼저 물웅덩이에서 퇴출한 다음 부근의 마른 나무가지를 꺾어 물웅덩이의 깊이를 가늠하고 위험하지 않다는것을 안후 다시 뭉웅덩이를 건너갔습니다.

<애피>라고 하는 다른 한 큰 암 성성이는 더 영리했습니다. 그는 야초를 캘때 두 가닥으로 된 나무가지를 꺾어 자기의 <막대>로 했으며 한손으로는 막대를 쥐고 다른 손으로는 야초를 캤습니다. 이어 이 성성이는 이 나무를 뭉웅덩이 위에 놓고 그것을 다리로 이곳을 통과했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검은 성성이 등 영장 동물들이 돌로 굳은 씨를 깨는 등 식물을 찾기위해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보았으나 큰 성성이는 이런 행동이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부라이르 등은 이것은 큰 성성이가 체구가 크고 힘이 세기에 도구가 필요없고 힘으로 굳은 씨나 흰 개미 굴을 부술수 있기에 기타 환경에서만 자기의 머리를 쓰는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인원들은 또한 자기들이 야생 성성이가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한것은 큰 성성이가 생활하는 국가공원이 과학가들의 장기적인 추적관찰에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는 큰 성성이를 보호하는데 유익할 뿐 아니라 큰 성성이의 진화를 연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