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의 신강위글 자치구에서 야생 동물 낙원 건설에 모를 박고 있습니다. 일전에 독일 커룽 동물원에서 선물한 여섯필의 푸씨 야생마가 야생동물의 고향인 신강 카라마리 야생 동물 보호구에 입주했습니다. 팬더보다 더 진귀한 동물인 푸씨 야생마의 고향이며 주요 서식지인 신강 카라마리 야생 동물 보호구에는 현재 2백 30여필의 푸씨 야생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신강 위글 자치구에서는 현재 야생동식물의 주요 생식지와 26개의 각종 자연 보호구를 건설했는데 그 면적이 33만 평방킬로 미터나 됩니다. 신강 여러 민족인민들에게 있어서 동물은 인류와 마찬가지 존재입니다. 빙산설봉이 숲을 이룬 파미르 고원에 타스쿠르간이라는 현성이 있는데 이 현은 60%가 자연 보호구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따지크 목민 취만은 "우리가 이곳에 정착 할 때 이곳에는 벌써 판양 등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그들의 고향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곳에서 차를 타고 달리노라면 차창밖으로 수달, 황양 등 각종 희귀 야생 동물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목민 취만은 "동물들은 우리 보다 먼저 이곳에 정착한 주인들입니다. 그들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해빛과 물 각종 먹거리를 향수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살고 있는 여러 민족인민들이 동물을 사랑하기에 신강은 중국에서 야생마, 티벳 령양, 야생 낙타 등 야생 동물의 낙원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김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