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화상들의 경제올림픽축제로 불리우는 제8차 세계화상대회가 내일 한국 서울에서 개막됩니다. 3천여명 화상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28개국 화상들이 참가하게 되며 25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중에는 황맹복 중국전국중화공상업연합회 주석, 류전지 연상그룹 회장, 진상린 상하이자동차그룹 이사장 등 중국 경제계 주요인물들이 참석하며 동남아의 화상거두들도 대거 포함되여 있습니다.
내일 개막식이 열리는 외에도 한국투자설명회, 정보기술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대회기간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약 8억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화총상회가 2003년에 유치한 것입니다. 한국정부는 이번 대회의 유치에서부터 진행까지 많은 지지를 제공했습니다.
(한국 주재 본 방송국 김동광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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