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계 풍경)

(황석채 풍경)

기자: 청취자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코스라면?

최원호: 북경의 고궁도 보고 또 그 안의 박물관, 고궁박물관, 그냥 지나가지 말고 고궁박물관도 봤으면 좋겠구요. 풍경은 계림도 좋지만 장가계가 참 좋았습니다. 장가계하고 온가계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그런 아름다운 곳을 못봤어요.

기: 그곳은 경치가 수려한 외에 어떤 점이 매력적입니까?

최: 첫째는 관광을 하면 몸과 마음이 다 시달리는데 거기에 가면 신선세계에 온 것 같다. 그래서 거기에 가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고 모든 근심으로부터 자연으로 그냥 동화되면 좋을것 같아요.

기: 장가계는 언제 다녀오셨어요?

최: 최근에 갔어요. 한 2년 됐어요.

기: 얼마동안 머물렀어요?

최: 한 일주일동안 있었어요. 원가계의 원시처럼 집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거기에 그냥 머물러 살고 싶었는데 애들이 걱정되서 돌아갔어요.

기: 혼자 가셨어요?

최: 가족과 같이 안가고 혼자 갔어요.

기: 혼자 관광을 즐기시나봐요.

최: 녜. 혼자서 즐기고.

기: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최: 다 친절하고 치안에도 상당히 안전하고 좋은것 같았습니다. 불편한 점이 크게 없었구요.

기: 중국에 자주 다니시니 음식은 입에 맞으시죠.

최: 저는 중국통이에요.. 중국사람이나 마찬가지로 중국음식에 대해 상당히 좋아하는데 한국의 여러명은 특히 향채에 대해 못먹더라구요. 한국사람들에 맞는 몇가지 음식을 추천해 주면 잘 먹을것 같아요.

기: 어떤 요리가 한국사람들의 구미에 잘 맞다고 생각하세요?

최: 제가 외우는 요리는 짜차이러우스탕, 탕중에는 짜차이가 김치, 절인 짠지를 썰어서 끓인 것이기때문에 이것을 먹으면 한국 사람들은 밥 한공기를 다 먹을수 있구요. 후피?죠우, 두꺼운 고추, 이렇게 해서 삶은 것, 이것을 먹으면 밥 한공기 다 먹을수 있구요. 훙쏘우러우, 돼지고기. 이런 요리가 있으면 잘 먹을것 같습니다. 이런 정도 음식을 시키면 어디에 가나 한국사람들도 잘 먹을수 있습니다.

기: 김치도 같이 가져와서 드시면 참 맛있을거예요.

최: 그렇지요. 김치에 볶은 고추장을 가지고 다니면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기: 연변도 많이 발전해서 연변에 가면 또 언어가 통하잖아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고 편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 그래서 길림성이나 흑룡강성이나 요녕성에 많은 투자도 하고 자주 방문할 예정입니다.

기: 많은 투자도 하시구요. 중한 양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시길 바랍니다.

최: 감사합니다.

기: 감사합니다.

(취재, 정리: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