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세기 남짓한 동안 소수민족간부들은 신강위글자치구의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서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냈다.

오늘 날 34만명의 소수민족간부들과 한족간부들은 상호 신임하고 단결, 협력하여 신강위글자치구 현대화건설의 여러분야에서 자기의 재간을 힘껏 발휘하고 있다.

공화국창건초기에 3천여명의 소수민족간부들이 국경을 지키는 공신으로 되였다. 1950년 신강위글자치구군구의 일부 소수민족전사들이 동북에 가서 체계적인 양성을 받아 제1세대 위글족과 까자흐족비행사로 되였다.

1955년 공화국에서 첫 군인계급을 수여할때 신강위글자치구군구의 사이프딩,차오다노브등 5명 소수민족간부들이 장군계급을 수여받았다. 지금 신강위글자치구의 소수민족간부는 34만명에 달하여 자치구간부 총수의 52%를 차지해 해방초기보다 백배나 증가되였다. 개혁과 개방을 실시한 후 소수민족간부들은 군중들을 이끌고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한 길로 나가는 역사적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 타크라마간

사막북쪽에 위치해 있는 신강위글자치구 위이현 흥평향 다서촌의 천여세대 위글족과 한족농민들은 지난날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하었다. 매매티 사우르가 이 촌의 당지부위원과 촌민위원회 부주임, 공청단총서기를 맡은 후 자기집땅에서 목화비닐막과 하우스야채를 시험적으로 재배하고 소와 양을 길렀다.

여기서 성공한 후 그는 이것을 촌민들에게 일반화하였다. 이때로부터 가난했던 마을은 널리 알려진 부유한 마을로 되였다. 지난해 다서촌의 인구당소득은 인민페로 6천3백28원에 달하였다. 년간수입이 25만원이상에 달한 청년농민은 18세대에 달하며 촌민들은 무료로 자식들을 공부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사회보험, 의료보험등 대우를 받을수 있게 되였다. 지금 신강위글자치구의 5개자치주 주장과 6개자치현 현장, 42개자치향 향장은 모두 현지 소수민족간부들이 맡아하고 있으며 신강위글자치구의 현과 시, 구의 지도간부중에서 85%가 소수민족출신이다.

소수민족간부들의 집법능력도 점차 제고되고 있다.소수민족간부들이 시장경제를 운영하는 능력과 법에 의해 행정사업을 관리하는 능력을 계속 높이기 위해 신강위글자치구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으로 소수민족간부대오에 대한 건설과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해마다 일부 소수민족간부들이 중앙당학교와 천진대학, 대련이공과대학 등 대학에 가서 경제관리와 기업관리를 배우고 있다. 지금 6백여명의 소수민족간부들은 시야를 넓히고 재간을 늘이기 위해 선후하여 강서성과 산동성 등 타성에 가서 임직하고 있다.

<번역, 편집: 왕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