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한 과일)

어떤 사람들은 여름철에 식욕이 떨어질 때 과일과 야채 영양성분이 비슷하다고 인정하고 야채를 먹지 않으며 온종일 과일만 먹으려 합니다. 그들은 이것은 다이어트를 하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아침 저녁 식사는 모두 과일 식사로 탈바꿈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일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일이 전적으로 야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화제로 됩니다.

먼저 전반적으로 보아 과일의 영양은 야채보다 적습니다. 과일과 야채는 비록 모두 비타민 C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러나 함량에서 일정한 차별을 보입니다. 과일에서 다만 신선한 대추, 산딸기, 귤, 키위 등은 비타민 C가 비교적 풍부할 따름입니다. 기타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와 미네랄은 모두 야채보다 못합니다. 그러나 푸른 잎사귀의 야채에는 비타민 C와 철 함량이 아주 높습니다. 이것은 발육중에 있는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아주 중요합다. 단지 과일을 먹어서는 영양을 충분히 보충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과일과 야채의 영양구조는 서로 다릅니다. 야채에는 섬유질의 함량이 과일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야채에 함유한 것은 비 용해성 섬유로서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장내에 누적된 유독물질을 없애는 등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변비를 효과적을 치료하고 대장암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일을 먹어서는 도달할수 없는 효능입니다. 과일에 함유된 것은 주요하게 용해성 섬유인 과일아교로서 인체에 쉽사리 흡수되지 않으며 또 위의 공기배출 속도를 굼뜨게 만듭니다.

이밖에 과일과 야채에 포함된 당분은 신체에 일으키는 역할이 서로 다릅니다. 대부분의 야채에 함유된 당분은 전분류의 당분으로서 인체 소화계통내의 화학역할을 거쳐야 비로서 천천히 흡수됩니다. 때문에 인체내의 혈당 농도가 쉽게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일내에 함유된 당분류는 인체에 들어간후 조금 소화되기만 하면 즉각 피속에 용해됩니다.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대량의 과일을 먹으면 혈당 농도가 아주 빨리 높아지며 몸 건강에 불리합니다. 이런 당분은 인체 간장에 들어간후 쉽사리 지방으로 전변하며 쉽사리 사람을 뚱뚱하게 만듭니다.

물론 과일도 독특한 역할을 합니다. 일례로 많은 과일은 각종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액 분비를 자극할수 있습니다. 부동한 과일과 야채는 또 부동한 식사요법의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날마다 400그람내지 500그람의 신선한 야채를 위주로 또 적당하게 100그람내지 200그람의 과일을 먹어 영양적으로 서로 보충하여야 합니다.

(번역, 편집, 이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