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일경제 고위론단"이 일전에 베이징에서 진행됐습니다. 중일 양국의 정부관원과 지명학자, 금융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모여 "중일합작과 동아시아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런 교류와 소통은 아주 필요하고도 중요합니다.

이번 논단은 중일관계 발전의 특수한 시기에 열렸습니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일 국교정상화 33주년 되는 해입니다. 위대한 항일전쟁은 사람들에게 역사를 절대로 잊지말 것을 일깨워주었으며 중일 두 나라 인민들이 "중국과 일본이 다시는 싸우지 않으며", "세세대대로 친선적으로 지내"는 아름다운 숙망을 이룩할데 대해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러나 중일 국교정상화 이래 곡절적인 노정을 걸어왔으며 쌍방관계가 차단되던 데로부터 긴밀한 연계에 이른 거대한 진보를 보게 했습니다. 쌍방간의 경제무역합작 촉진을 통해 중일관계를 개선하려는 것은 두 나라 유지인사들의 공동한 염원입니다.

중일 두 나라의 경제합작은 깊고 두터운 기초가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90년 부터 2004년까지 사이에 중일 무역은 129.3억 달러로부터 1678.9억 달러로 13배나 늘어났습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대신해 일본의 제1무역파트너로 되었으며 일본도 중국의 제3무역파트너로 되였습니다. 투자방면에서 보면 일본은 지난 15년 동안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누계로 443.5억 달러에 달했는데 년평균 성장율이 23.7%에 달했습니다. 지난 해 일본이 중국에 대한 실제 투자가 54.5억 달러로서 역사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이로부터 볼 때 중일 두 나라 경제관계의 상호의존도는 쌍방이 홀시할 수 없는 즉 합작하면 쌍방에 이롭고 합작하지 않으면 쌍방에 불리한 형국입니다.

그러나 쌍방간 경제의 친밀한 합작에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은 일본 내에서 강경하게 중국을 억제하려 하며 지어는 중국과 대립하는 정치세력이 점차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정치적으로 냉담하고 경제적으로 활기"를 띠우려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본수출국이자 기술수출국이므로 일본 사람들은 자신의 돈지갑과 경제실력에 대해 신심을 가지고 있으며 줄곧 다른 나라에서 일본에 요구를 제기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사실상 일본 국민들은 일본 경제계를 포함한 사람들이 고이쯔미 정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일본 민간과 일본 경제계에서 시종 중일 친선관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유지인사들이 많습니다. 중일 경제의 상호보완성과 쌍방간 경제합작의 잠재력이 아주 큽니다. 경제합작을 강화하는 것은 필요할뿐아니라 이렇게 해야 가능합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