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문화제 공연장면)

오늘 이 시간에는 미국 워싱톤에서 진행중에 있는 <중국문화제>가 미국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문화제>가 10월 1일 미국 워싱톤에서 개막된후 무대공연이나 전시회 활동이나 모두 미국 관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한달간 진행되는 <중국문화제>는 내용이 아주 풍부합니다. 교향악, 발레, 중국민악, 연국, 교예 등 24개 문예프로가 43차 공연을 가지게 되며 이밖에도 문화제기간 8개 전시회가 열립니다. <중국문화제>가 개막된후 문화제 공연프로와 전시회는 미국 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미국 관객들은 이번 문화제는 중국과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플렛홈으로 되였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음향 1)

청취자 여러분들은 지금 광주교항악단이 연주한 교향악 협주곡 <접련화>의 현장 음악을 듣고 계십니다. 광주교향악단은 여인을 묘사한 교향악 협주곡 <접련화>를 통해 여인의 수줍음, 순결, 온순함, 예민성, 정욕, 질투 등 9가지 정감을 표달했습니다. 중국의 이름난 나젊은 피아노 연주가 랑랑이 연주한 피아노협주곡 <황하>는 미국 관객들의 절찬을 받았습니다. 덴와라트선생은 중국의 전통예술과 서방 교향악의 절묘하고 완벽한 융합에 찬탄을 금치못했습니다.

(음향 2)

[중국의 음악을 들으면서 중국문화를 실감하고 이해하는것은 아주 기분나는 일입니다. 저는 중국의 전통음악과 서방의 교향악이 절묘한 융합을 이룬 음악을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이 시각 저는 격동된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덴와라트선생은 피아노협주곡 <황하>를 들으면서 중국인민들의 불요불굴의 정신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미국인들에게 명곡을 선물한 중국예술인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30여년을 생활한 화교 허심이선생은 피아노협주곡 <황하>를 들은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의 소감을 들어봅니다.

(음향 3)

[중국으로 말하면 예술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중국문화와 중국을 알리는것은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이른바 <중국위협론>을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해는 또 충돌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오해나 충돌은 두 나라 인민들에게는 다 불리한 일입니다.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중국문화와 중국을 알리기를 바랍니다.]

대형 공연에 비해 소형 민악공연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중국의 경전적인 민족음악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음악작품과 민족악기를 소개하였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가족 동반으로 와서 중국의 전통적인 민간음악을 감상했습니다.

토리페트선생은 가족 동반으로 음악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자식으로 하여금 이번 기회에 중국의 독특한 전통음악과 전통악기를 감수하도록 하기 위해 함께 음악회에 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4)

[중국의 전통음악은 미국 음악에 비해 특수하고 더욱 전통적입니다. 음악을 감상하면서 저는 미국과 크게 다른 중국이라는 큰 환경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 환경에서 특수한 경지에 빠져들었습니다.]

중국문화제 기간 선후로 8개 전시회를 열게 됩니다. 케니디예술쎈터 1층 전시장에서 관객들은 <베이징 매력>이라고 명명한 전시회를 돌아볼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사진을 통해 고풍스럽고도 현대화된 베이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니디예술쎈터 중심 청사 전시장에서는 3개의 진시황 병마용이 진렬되였고 중국의 패션과 보석류가 전시되였습니다.

미국의 한 에너지회사 총재는 중국이 워싱톤에서 중국문화제를 개최한것은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워싱톤은 미국의 정치 중심이기에 많은 정계인사들이 이번 문화제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늘일수 있다고 하면서 문화제는 중미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9명의 중국 예술가들이 창작한 당대 조각작품이 케니디예술쎈터 밖에서 전시돼 케니디예술쎈터에 새로운 경관을 조성해 주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전시회를 돌아본후 밖에 나와 중국 예술가들의 조각작품과 장치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었습니다. 중앙미술학원 범적안부원장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 7)

[조각작품은 케니디예술쎈터 건물을 배경으로 중국과 서방 문화가 대화하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중국예술가들의 조각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비록 전시된 조각작품이 많지 않지만 중국문화제에 특이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고 이채를 더해 주었습니다.]

케니디예술쎈터의 총재와 부총재도 중국 예술가들이 창작한 조각작품을 각별히 좋아한다고 하면서 중국의 조각작품은 중국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케니디예술쎈터에 중국 문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했습니다.

국제협력위원회 이사장 진행매여사는 조각작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음향 8)

[예술은 국경선이 없습니다. 예술은 세계적인것입니다. 10여년전만해도 중국문화제가 미국 워싱톤에서 개최되리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중국문화제는 이해를 늘이고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워싱톤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문화제가 미국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