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피평 음반 표지]

안녕하십니까? "음악과 함께" 오늘 이 시간에는 중국에서 이미 작고한 저명한 피아노 연주가 허피평(許斐平)이 연주한 외국 피아노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 "에리스에게 드리노라" 혼합)

청취자 여러분, 지금 듣고 계시는 음악은 허피평이 연주한 피아노곡 "에리스에게 드리노라"입니다. 이것은 도이췰란드 작곡가 베토빈의 저명한 피아노 소품입니다. 이 악곡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우며 서정적이고 유창합니다. 악곡은 한 아름다운 소녀의 형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허피평의 연구는 섬세하고 완곡적이며 소녀의 진실한 성격특징을 아주 잘 표현하고있습니다.

(음악 끝 3'10")

허피평은 1952년에 중국 "피아노의 수도"인 하문에서 출생했습니다. 그의 부친은 목사였으며 모친은 교회당에서 피아노 연주가로 있었습니다. 성시는 허피평이 제일 먼저 접촉한 음악이였습니다. 부모는 그가 늘 피아노로 성시를 연주하는 것을 보자 다섯살난 허피평에게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했습니다. 일년후 허피평은 무대에 올라 공연했습니다. 8세때 어느 한 우연한 기회에 허피평은 상해음악대학 피아노학부의 학부장 범계삼의 눈에 들어 상해에 가서 그를 따라 피아노를 배웠으며 인차 주목을 받는 피아노 신동으로 되었습니다. 1979년, 허피평은 미국 이스만음악대학에 들어갔으며 1년후 미국 쥴리아음악학원에 입학했습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기간 허피평은 뛰어난 연주로 로빈스탄국제피아노콩클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훗날 또 뉴욕 킨나 파코와 피아노콩클, 에스빠냐 파로마 오세 등 국제콩클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럼 계속하여 허피평이 연주한 "C 단조 제2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악곡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브의 작품입니다.

(음악 "제1악장 혼합)

전반 작품은 명랑하고 즐거운 정서와 부드럽고 진지한 서정색채로 충만되어 있습니다. 유유하고 깊은 정으로 넘치는 러시아 음조가 전반 악곡에 관통되어 있습니다. 허피평의 연주는 기교가 성숙되고 열정스럽고 분방하며 강열한 감화력을 갖고 있습니다.

(음악 끝 5'13")

1989년, 허피평은 지휘가 챠리스 투토의 지휘로 몬트리올교향악단과 합작하여 영화 "울고있는 신부"을 위해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해 그는 일본에서 쇼핀 피아노곡 전집을 펴냈습니다. 그는 또한 도이췰란드, 스위스, 이딸리아 등 곳에서 늘 독주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평가가 아주 높았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지는 "전적으로 성숙되고 탁원할 연주자이며 보기드문 재간은 뜨거운 정감과 섬세한 기교를 한데 융합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예술 재간이 정상에 이르고 있는 이 때 그는 2001년 차사고로 숨졌습니다. 방금 보내드린 "c단조 제2피아노 협주곡"은 허피평이 세상을 뜨기 수개월전에 제작한 음반입니다.

끝으로 허피평이 연주한 "c단조 제2피아노 협주곡" 제2악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악장은 절주가 느리며 주제가 부드럽과 조용합니다. 악곡은 환상적인 색채로 충만되어 있으며 청신하고 우아한 분위기속에서 끝납니다.

(음악 3'48")

지금까지 이미 작고한 중국 저명한 피아노 연주가 허피평이 연주한 피아노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을 마칩니다. 방송에 서창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