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4천년전의 국수)

4천년전의 국수 한그릇이 다시 빛을 보았는데 색갈이 노오랗고 라면과 모양이 비슷했습니다.

최신 한기의 <자연>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고고학자들은 청해 라가유적지에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밀국수 실물을 발견했으며 따라서 밀국수가 이딸리아나 아랍이 아니라 중국에서 기원했다는것을 실증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늘 세상에는 가장 맛있는것이 밥이며 이 밥에서 가장 맛있는것은 국수라고 말합니다.

이딸리아 가수 카루숴는 다년간 해외생활에서 출국해 이딸리아 밀국수가 가장 먹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럼 국수는 중국인이 발명했겠습니까, 아니면 이딸리아인이 발명했겠습니까?

학술계에서는 줄곧 논쟁해왔으나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청해에서의 고고학자들의 우연한 발견은 이 역사현안에 답을 주었습니다.

고고학가들이 발견한 이 국수는 잘 보존되여 길고 가늘었고 노란색을 띄였는데 엎어놓은 사발에 담겨있었습니다. 이 사발은 중국 서북부 청해성 민화현 라가유적지에서 발굴했는데 국수는 3미터 깊이의 침적물속에 묻혀있었습니다. 이 논박할수 없는 증거는 중국이 기타 나라들보다 일찍 이런 국수를 만들었다는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중국과학원 지질 및 지구물리연구소 과학가 여후원은 이것은 발견된 가장 이른 국수 실물이라고 했습니다. 과학가들은 이런 국수는 좁쌀과 수수로 만든것이라는것이 증명되였다고 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곡물은 7천년전 부터 널리 재배되였습니다. 현대의 북미주와 유럽의 국수는 흔히 밀가루로 만듭니다.

중국고고학자들의 발견은 이딸리아인들을 씁쓸하게 할수 있습니다.

사실 국수는 세계 대중식품의 한가지로서 어느 문화가 이 식품을 발명했는지 수십년간 논쟁했습니다. 이딸리아인과 아랍인들은 모두 이 식품의 발명권을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딸리아인의 국수역사는 2천여년 된다고 합니다.

이딸리아인들은 밀국수 발명권을 얻기 위해 무리하게 소란을 피우지 않습니다. 이딸리아의 상징이 무어냐고 하면 유람객들은 이딸리아의 밀국수라는 놀라운 대답을 합니다. 이딸리아 밀국수업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금 세계적으로 이딸리아 밀국수의 생산량은 1천만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번역, 편집: 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