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1차 회의가 28일 개성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남북간 경제관련 회담을 총화하는 성격을 띠게 된다고 한국 통일부 이봉조 차관이 소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철도, 도로 연결 및 개통,개성공단 1,2단계 동시개발 등 진척이 늦은 사안들에 대해 다시 토론, 점검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가 개성공단내에 개소된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조선과 한국간 직접거래를 지원하고 남북 당국간 상시협의사무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사무소에는 남측의 통일부, 재정경제부, 중소기업공단등 관계자20여명과 조선측의 전성근 소장 등 1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고 합니다.
개소식에는 한국 정계, 재계, 언론계 인사 200여명과 조선측 8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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