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 시간에는 만개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만개혜는 올해 40세로서 베이징 대산자예술구에서 장식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은수"라고 이름한 장식품가게에 있는 장식품들은 모두 그가 직접 설계한 제한된 량의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일례로 어느 한 시리즈의 장식품은 그가 도자기와 동물 뼈를 원료로 차잔, 차탁 등을 제재로 설계한 한 세트의 장식품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볼수 있는 이런 물건들은 만개혜의 손에서 정교한 장식품으로 되었습니다. 이런 장식품으로 의류를 장식하면 쉽사리 개성화한 독특한 매력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은수" 장식품 가게의 장식품은 별다른 전시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만개혜가 만든 반신 조각상 작품에는 모양이 여러가지이고 색채가 풍부한 장식품이 달려있는데, 조각상의 흰 피부색과 긴 목은 마침 장식품의 미를 돋보이고 있습니다. 조각과 장식품은 "은수" 장식품 가게에서 제일 큰 특색으로 되고있습니다.

만개혜는 장식품을 설계할때 그 어떤 고정된 모식을 따르지 않으며 종래로 미리 정한 설계도가 없습니다. 다만 아이디어가 생기면 곧 움직이고 자기의 감각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이런 감각은 여인의 직감이거나 생활에 대한 예술의 깨달음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이 그에게 많은 즐거움과 만족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만개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이런 추구과정이 아주 즐겁습니다. 늘 장식품 하나를 만든후 가게에 내가는게 아니라 먼저 두고 눈요기를 하군 합니다."

재료의 선택에서 만개혜는 그 무슨 제한이 없습니다. 금, 은, 동, 자기, 보석, 비닐박막 등 이런 재료가 그에게 아이디어를 주기만 한다면 인차 그의 마음속의보배와 수중의 예술로 될수 있습니다. 특히 만개혜는 수정을 즐깁니다. 그는 수정의 조형이 모두 세간의 "유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수정은 오색빛이 영롱하며 티없이 순결하여 마치 탈속한듯 하며 자연에 대한 그의 진실한 추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만개혜는 은 역시 아주 감각이 있는 재료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은이 시간의 추이에 따라 색갈이 변하며 그의 작품에 보다 스토리적인 느낌과 역사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만개혜는 또 장식품의 조형설계를 아주 관심합니다. 그는 늘 장식품은 몸에 패용하는 유동 조각으로서 조각예술품과 마찬가지로 깊은 예술내용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형이 각이한 장식품은 부동한 사람들의 부동한 개성을 표현해 줍니다. 그의 가게에서 풍격이 다른 장식품들은 모두 영기를 띈 설계와 세밀한 손재간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장식품들은 간결하거나 과정적이며 고귀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만개혜는 그가 설계한 장식품은 아이디어의 가격이 재료 자체의 가격을 훨씬 초월한다고 했습니다.

(음향 혼합)

"저의 설계는 저의 마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 설계는 상품일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손재간으로 대량 생산한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저의 장식품이 예술감에 치우치고 있다고 확신하며 저의 심미가치가 물품의 가치를 초월한다고 생각합니다."

만개혜의 설계는 시대의 흐름을 뒤쫓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포기되지 않습니다. 물론 만개혜 자신도 유행을 관심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그는 늘 장식품 업종이 발전한 유럽과 미주 니라에 가서 최신 설계를 돌아보군 하며 국제 유명 보석전시회에 참가하군 합니다. 그는, 장식품 설계사로서 개성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만일 맹목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따른다면 성공할 기회가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만개혜는 비록 장식품 설계에서 아주 큰 재간이 있지만 전문 장식품 설계를 배운적 없습니다. 그는 워낙 조각과 판화를 배웠습니다. 1986년, 만개혜는 강서 경덕진 도자기학원 조각학부를 졸업한 후 교원, 설계회사 직원, 호텔 예술감독 등으로 있었습니다. 훗날 또 베이징의 중앙미술학원에서 판화학부를 다녔습니다. 1996년, 만개혜는 베이징에 첫 "작업실"을 꾸리고 전문 판화 애호가들을 위해 그림을 그릴 곳을 마련했으며 혹간 판화전시회와 조각전시회를 열군 했습니다. 그는 이때부터 장식품 설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단지 자기가 만든 인물조각을 더 멋지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장식물을 그 위에 걸어놓군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종을 사랑하고 또 이 업종에 빠질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2, 3일에 한 가지 특별한 장식품을 만들어내군 했습니다. 그후 만개혜는 작업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또 "은수" 장식품 가게를 꾸렸으며 본격적으로장식품 설계와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만개혜의 가게는 날로 더 흥성하고 있습니다. 서민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게 인사들도 이곳에 와서 장식품을 사거나 자기 개인의 풍격에 어울리는 장식품의 설계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만개혜는 주문에 따라 장식품을 만들 때 고객과의 소통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저는 고객과 교류를 잘 합니다. 그것은 제가 남의 선택을 비교적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가 정말로 어떤 모양을 즐긴다면 저는 그의 뜻대로 만듭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생각을 그대로 알려줍니다. 교류는 또 저에게 일종 계발을 주군 합니다."

지금까지 장식품 설계사 만개혜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