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운동신]

야외 운동은 걷기부터 시작된다. 사람은 걸음과 이탈할 수 없고 걸음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 기능의 하나이다. 걸음은 가장 간단한 운동으로서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야외에 나가 가시덤불을 헤치며 고생을 겪다보면 또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걷는 시간이 짧고 길며 속도가 빠르고 늦은 것은 자신의 신체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장시간 걸어야 할 걸음은 속도가 균형적이어야 한다.

올리막을 올라갈 때는 보복을 작게하고 걸음마다 온당하게 걸어야 한다. 만약 올리막 경사가 너무 급하면 갈지"之"자로 걷는 것이 좋다.

내리막 길을 걸을 때 본래 걸음 리듬을 흐트리지 말고 착실하게 걸어야 한다. 신끈을 단단히 동여매야 한다. 특히는 복사뼈 부위를 단단히 조여 발끝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교를 건늘 때는 적교가 흔들리므로 좋기는 한 사람씩 걷는 것이 좋다. 고공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시선을 앞만 향하고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외나무다리를 건늘때 발은 여덟팔"八"자 형으로 발뒤축은 안으로 발끝은 밖으로 하고 걸으며 시선은 앞 1-2미터 사이를 내다보아야 한다. 속도는 외나무다리의 길고 짧음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데 외나무 다리가 좁고 길면 조심해서 천천히 걸으며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

강을 건늘 때는 홀로 건느지 말고 여럿이 함께 건너야 하며 물 깊이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물이 깊으면 억지로 건느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봄철이나 여름철에 낮은 물을 건느더라도 맨발로 건느면 발을 상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 때는 적당히 휴식해야 한다. 한 시간쯤 걷고는 5-10분간 휴식해야 한다. 사람마다 체력이 서로 다르므로 휴식을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다. 휴식할 때 가만 있기보다 몸을 적당히 움직이고 물을 마시거나 무엇을 좀 먹는 것이 좋다.

가는 곳에 따라 신발과 양말을 적당히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당날로 돌아올 수 있는 거리는 보통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야외에서 걸음을 걸을 때 특히 산 길을 걸을 때 새 신발을 신지 말아야 한다. 새 신발은 아직 다슬지 않았으므로 발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상할 수 있다. 산속에서 걸을 때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좀 든든한 신발 즉 바닥이 두텁고 바닥 무늬가 깊어야 미끌지 않는다. 바닥을 굳은 재료로 만든 신발이면 평탄히지 않은 길에서도 발을 보호할 수 있다. 신발 양 볼이 높고 든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신발은 복사뼈를 보호하고 신발속에 물이 잘 들어가지 않아 발을 보호하는 데 좋다. 이런 신을 보통 등산신발이라 한다.

양말도 크기가 적당해야 한다. 너무 크거나 작으면 발에 피곤을 주거나 발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발은 걷기운동에서 가장 근면하고 가장 수고하므로 잘 돌봐야 한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