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곡)

여: 안녕하세요? 수요일 사회생활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햅니다.

남: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 요새 베이징 주변의 산들에는 단풍구경하러 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시내 공원들에는 갖가지 가을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화는 베이징 시꽃인데요, 베이징시 제 26차 국화전시회가 북해공원에서 진행되여 뭇사람들을 끌고 있습니다.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만여분의 갖가기 국화가 전시되였는데요, 그중 2천여분의 무토재배 국화가 각별히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 북해공원 국화무토재배 기술자에 따르면 무토국화재배는 유토재배와 달라 천연적인 흙을 쓰지 않고 흑대신 질석을 사용하며 질석에 영양액을 줍니다. 흑대신 질석을 사용하면 위생적이고 병충해가 없으며 물과 비료를 절약하고 품을 줄이며 원가를 많이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 국화전시회를 돌아보노라면 저도 몰래 국화의 단아하고 청신한 모습에 젖어들게 되고 짙어가는 가을을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여) 녜, 여러분의 변합없은 애청 기대하면서 오늘의 첫 코너로 안내합니다. 먼저 상해소식입니다.

(상해)

녜,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해시의 명브랜드 전략으로 해마다 명브랜드가 배로 증가하고 올해 상해시가 사회에 추천한 명브랜드제품이 422개, 판매수입이 460억원 이상에 달해 전 시 공업 총 생산액의 40%를 차지했다는 소식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청도)

주 청도 한국 총 영사관에서 대외 관광비자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해 산동성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외지인에 대해 개별관광 비자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는 김명숙 특약기자의 소식이였습니다.

(연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의 장령자 통상구가 21일 부터 속초-자르빈-훈춘항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현지 도착비자를 발급해 입국수속이 휠씬 편해졌다는 소식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할빈) 흑용강성 해림시 농업개발국내 한 건축공사장에서 일본침략군이 남겨둔 항공폭탄 4매를 파내고 이 4매의 폭탄과 전에 파낸 3매의 항공폭탄을 통일적으로 페기하기 위해 집중보관해 두고 있으며 따라서 올해 해림시에서 도합 40여매의 폭탄을 발견했다는 소식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이어지는 오늘의 화제시간에는 중국의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계속해 사회만화경으로 안내합니다.

이 시간에는 최산운 변호사를 모시고 중한 법륭교류와 법율문화발전에서 가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광장 주 베이징사무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재)

(남) 벌써 작별의 인사를 나눠야 할때가 됐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김금철, 임봉해였습니다.

남: 그럼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남여: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

(번역,편집:김희남, 방송:김금철,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