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족 여성 무용)

이 시간에는 티베트가무단의 청년무용안무가 포브줘마(普布卓瑪)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자가 포부줘마를 찾았을 때는 마침 휴일이였습니다. 포부줘마는 장기간 무용예술에 종사했기 때문에 비록 마흔살에 가까웠지만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을 즐겼다고 합니다. 지난 세기 70년대말, 티베트가무단은 라싸에서 무용배우를 모집했습니다. 11세의 포부줘마는 시험해 보려는 생각에 응시에 참가했습니다. 결과 그의 기본수준이 전문가들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후 그는 입선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수도 베이징에 선발되어 중국 무용예술의 최고학부인 베이징무용학원에서 5년간의 전문학습을 거쳤습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의 학습을 언급하면서 포부줘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혼합)

"베이징의 5년 생활은 저에게 영원히 잊을수 없는 기억을 남겼습니다. 우리 반급에는 티베트학생이 있었는가 하면 한족학생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이가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서로 연계를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를 아주 관심했으며 늘 우리에게 보충강의를 해주군 했습니다. 졸업할때 우리의 성적은 모두 좋았습니다."

5년동안의 전문훈련을 거쳐 포부줘마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갔습니다. 그는 티베트가무단에서 무용배우로 있었습니다. 착실한 기본공과 자체적인 부단한 노력을 거쳐 그는 인차 가무단의 중견 배우로 되었습니다. 1991년부터 그는 티베트가무단의 주요한 무용배우로 되어 선후로 미국, 카나다, 단마르크, 스웨리예, 벨지끄, 룩셈부르그, 싱가포르 등 나라에 가서 공연했습니다.

이 경력을 언급하면서 포부줘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2 혼합)

"관중들가운데는 국외에 거주하는 일부 티베트 동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공연을 보고나서 종목이 괜찮으며 배우도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티베트이 일부 전통적인 무용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1997년, 티베트가무단은 일부 티베트족 무용안무가를 양성하려 했습니다. 다년간 무용배우로 있었던 포부줘마는 이때 배우로부터 안무가로의 변화를 해야 했습니다. 이때 그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이 있었지만 나중에 무용안무가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혼합)

"저에게는 일종 책임감이 있으며 티베트 무용에 대한 집착이 있습니다. 저는 자기가 창작을 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보다 젊은 배우들을 위해 보다 훌륭한 티베트족 작품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7년, 포부줘마는 세번째로 베이징무용학원에 갔습니다. 이번에 그는 전문 무용안무를 연수했습니다. 학습 여가에 포부줘마는 베이징 어린이들의 업여생활이 아주 풍부하며 어린이들이 전문적인 무용육성에 참가할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티베트에는 이런 육성교원이 없었습니다. 2001년, 포부줘마는 티베트에서 첫 어린이 업여무용학교를 창립하였습니다. 포부줘마는 어린이들의 취미로 넘치고 어린이 공연에 적합하며 또 티베트족 무용특색이 있는 어린이 무용교과서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리하여 티베트족 어린이들도 전문무용교육의 기회를 접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해동안의 안무사업에 언급하면서 포부줘마는 티베트족 무용의 안무는 일반 티베트족 인민의 생활에 깊이 들어가 전통적인 무용이 여러 지역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유전되며 발전하는가를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음향4 혼합)

"전통적인 무용에술에 대해 우리는 완정하게 발굴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대위에 표현하는 무용은 고정 관념을 지키지 말고 일정하게 발전을 해야 합니다. 관건은 우리가 발전의 수단을 잘 장악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전통적인 정수를 파괴하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늘 사고하는 문제입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