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가수 황징(黃徵) ]

황징은 베이징의 한 예술인 가정에서 태여났습니다. 그는 어릴때부터 음악과 접촉했으며 선후로 첼로, 피아노, 성악 등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후 그는 자체로 밴드를 조직하고 노래를 창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황징은 소니 음반회사에 가담해 제작인을 담임했으며 이때 그가 많은 일선 가수들을 위해 창작한 청신한 풍격의 노래들은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아 그는 일약 신예 음악인으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노래부르기를 즐긴 그는 2001년 음악제작에만 만족한것이 아니라 군석음반회사와 계약을 맺고 가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선후로 <동트는 아침>, <사랑 노르만디>란 두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세번째 앨범 <혼자만의 싸움>을 출범했습니다. 황징의 이 세번째 개인앨범은 첫 두장의 앨범과 비할때 곡풍, 편곡, 창법, 조형에서 모두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새 앨범은 한결 성숙미가 돋보입니다. 그럼 오늘의 첫 노래로 이 앨범중의 노래 <지하철>을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중국 각지 유행가요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노래입니다. 이 노래 들려옵니다.

(노래 <지하철>)

계속해서 황징의 새 앨범 <혼자만의 싸움>중의 동명 타이틀곡 <혼자만의 싸움>을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도시 사랑 노래입니다. 황징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하소연하는듯한 가창법을 사용하다 후렴부분에서는 고통스러운 웨침으로 정감 모순에 처한 성숙한 남자의 내심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억이 또다시 표호해 /죽을지언정 생각하기 싫어 /세계가 크다고 하지만 또 너를 만났어/ 과거는 왜 과거가 될수 없는지/ 혼자만의 싸움은 오늘도 계속돼."

(노래 <혼자만의 싸움> )

황징의 새 앨범은 대만의 저명한 음악인 종흥민이 그와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지하철>, <혼자만의 싸움>, <들국화>, <황씨의 사랑노래>, <태풍> 등 10수의 노래가 수록되여 있습니다. 이런 노래들은 모두 남성의 흉금과 포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난 할수 있어>란 노래 들으시겠습니다.

(노래 <난 할수 있어>)

첫 두장의 앨범과 마찬가지로 황징은 새 앨범의 대부분 노래의 창작을 담당해 자신의 출중한 창작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황징이 창작한 노래 <들국화>를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부드럽고 섬세한 사랑노래로서 황징의 호방한 풍격의 노래와 선명한 대조가 되면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노라면 마치 깊은 가을의 오후 커피솝에 앉아 경음악을 들으면서 커피를 음미하고 청신의 국화의 향기를 맡는듯합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대가 나에게 물었어/어떤 꽃 사계절 지지 않는지?/ 그대가 나에게 물었어/어떤 사랑이 영원한지/난 청신한 들국화 향 생각났어/ 저녁무렵을 장식하는 저녁 노을도 생각났어/그대는 내가 갖고 싶은 오늘/그대는 나의 영원한 미래" 녜, 아름다운 가사의 사랑노래입니다. 노래 들려옵니다. <들국화>

(노래 <들국화>)

황징은 누구나 승인하는 창작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건강하고 멋진 외모를 갖고 있고 다재다능하며 흥취가 광범합니다. 창작과 가창을 제외하고 그는 여러가지 악기도 연주할줄 압니다. 분망한 음악창작여가에 그는 신체단련도 하고 축구도 차며 영화도 보고 여행도 합니다. 그는 늘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며 사람들의 사는 여러가지 모습을 마음에 담아둡니다. 또한 이런 풍부한 체험들을 음악에 융합시킵니다. 하여 그의 음악은 오색찬연한 색채로 아롱집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노래로 짙은 이국풍격을 담은 노래 <세르비아의 황혼>을 보내드리면서 다재다능한 음악인 황징과 그의 제 3장 개인앨번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