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전망대에서 인사드리는 김태근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박은옥입니다.

남: 11월도 어느새 중순에 들어섰습니다. 일년내내 바삐 보낸 농민들이 추수를 마치고 알곡판매를 하는 철입니다. 따라서 농민소득 문제가 또다시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여: 아시다시피 중국은 농촌인구 9만명으로 전국 총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대국입니다. 때문에 농촌과 농민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국에서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 특히 최근 들어서서 중국정부는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최근 중국국무원은 농민부담 경감 연석회의를 소집하고 일부 성들의 농민부담 경감상황을 추첨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 조사는 중국 국무원과 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내몽골과 절강, 강서, 광서, 귀주등 성과 자치구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합니다.

남: 조사 내용에는 농업세 감면과 농민수당지불정책 이행상황, 여러가지 수금상황과 농업관련 비용에 대한 조사가 망라됩니다.

여: 작년 3월 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는 향후 5년내 중국은 향후 5년내에 농업세를 전면 취소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후 올해 초까지 중국의 22개 성과 시, 자치구에서 농업세를 취소했습니다.

남: 농업세 취소는 농민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주었습니다. 작년 경감된 농민들의 농업세 부담은 약 280억달러이며 부담경감 비중이 약 30%이상에 달합니다.

여: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늘리기 위해 중국 최고권력기관인 중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최근 또 제도를 보완하여 농민과 농민근로자들의 합법권익 보호역도를 늘릴것을 해당부문에 요구했습니다.

남: 따라서 올해 농민소득이 5%정도 늘어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여: 계속해서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첫 코너에서는 상해, 산동, 흑룡강, 연변의 경제소식들을 말씀드리고 두번째 코너에서는 올해 중국 농민들의 소득이 5%의 성장을 유지할것이라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세번째 코너에서는 중국 IT업계의 풍운인물인 마운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마지막 코너에서는 중국 동북의 장춘시로 여러분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 오늘의 첫 코너입니다.

[지방소식]

남: 첫 소식입니다.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연변소식]

여: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알곡 생산총량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해 농민들의 소득이 10%이상 성장할것이라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최근 중국의 해당부문은 올해 중국 농민들의 평균소득이 5%의 성장을 유지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연변의 농민소득 증가가 중국의 평균수준을 훨씬 웃돌게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남: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농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무역도 적극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여: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삼합통상구가 통과를 회복했습니다.

남: 따라서 대외경제소득 또한 한층 증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여: 계속해서 오늘의 두번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흑룡강성의 박청암특약기자와 연결합니다.

[흑룡강소식]

남: 흑룡강성에서 농업, 목축업, 림업, 농산물 저장과 가공관련 해외학자 흑룡강창업투자 특별상담회를 소집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농업소득을 늘리기 위해 흑룡강성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오랜 공업기지일뿐만 아니라 농업대성이기도 한 흑룡강성은 농업발전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 작년 3월 중국정부가 5년내에 농업세를 취소한다고 선포한후 훅룡강서은 길림성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먼저 농업세 면제 개혁을 실시한 성이기도 합니다.

여: 물론 티베트자치구를 제외하고 하는 말입니다. 티베트자치구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이래 줄곧 농업세 면제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남: 계속해서 산동소식, 산동의 김명숙특약기자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동소식]

여: 산동성이 중국에서 대형기업이 가장 많은 성이 됐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개혁개방이후 산동성은 바다를 끼고 있고 한국과 일본과 가까이에 있는 지리우세를 충분히 이용해서 빠른 속도로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여: 청도시와 같은 도시는 특히 발전이 빨랐습니다. 중국의 유명 기업인 하이센스, 하이얼과 청도맥주와 같은 많은 그룹이 모두 산동성의 청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 최근 들어서서 중국은 브랜드 창출을 특히 중요시 하고 있으며 국내브랜드 구축에 큰 힘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산동성 청도시는 녕파시와 함께 중국의 브랜드도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여: 계속해서 상해의 강보유특약기자와 연결해 상해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상해소식]

남: 상해가 세계 제3대 금융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지금까지 각 지방 경제소식들을 전해드렸습니다.

남: 계속해서 중국만상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중국만상]

남: 이어지는 창업이야기 코너에서는 중국 IT계의 풍운인물 마운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창업이야기]

남: 오늘의 마지막 코너입니다. 중국 동북의 길림성 소재지 장춘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립니다.[마지막코너]

남: 경제전망대, 오늘 프로그램을 여기에서 마칩니다.

여: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 이시간 진행에 박은옥, 김태근, 편성에 조설매였습니다.

남, 여: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